【MLB】 4월1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vs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분석

【MLB】 4월1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vs 워싱턴 내셔널스

관리자 0 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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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날 경기를 9-4로 승리했다. 8회까지 하면서 단 3이닝만을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할 정도였고, 안타 수 역시 14개로 많았다. 득점권 타율이 2할 5푼이었다는 점과 잔루가 13개나 나온 점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9득점으로 다득점에 성공한 점은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선발 JT 브루베이커가 내려간 후 불펜이 4.2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것도 승인.

선발투수: 미치 켈러가 선발로 나선다. 미치 켈러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선발로만 23경기를 나온 나름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투수. 15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유형이다. 컨트롤이 문제인데, BB/9이 여태껏 4 밑으로 내려온 적이 없을 정도로 볼넷이 매우 많은 투수. 해외스포츠중계 지난 시즌에는 피안타율도 0.322로 높았다. 그래도 경력이 오래 된 투수는 아니라서 개선 여지는 충분히 있다. 지난 10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됐었다.

 

◦ 워싱턴 내셔널스

15일 경기를 4-9로 패했다. 1회에 카이버트 루이즈와 야디엘 에르난데즈의 적시타로 3점을 냈지만, 곧바로 피츠버그가 추격했고 여기에 실점이 계속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에르난데즈가 3안타로 대단히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고, 불펜도 3실점을 하면서 피츠버그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다.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선발투수.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을 보인 선수로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터 등을 구사하는 우완이다. 그간 선발로 간간히 나오다가 지난 시즌에는 27번이나 선발등판을 소화해 거의 풀타임에 가깝게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다만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이 22%로 좋지 못했고, ERA도 5.47로 높았다. 원인은 역시 제구. BB/9이 3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컨트롤이 좋다 보기는 힘든 투수다. 지난 11일 메츠 상대로 나와 5이닝 2실점의 내용이 있다.


 

● 미리보는 결론

지난 경기와 비슷한 양상이 나올 수도 있다. 선발투수가 비슷한 편이기 때문에 그렇다. 켈러나 페디나 딱히 어느 쪽이 우위를 가져간다는 느낌이 없는 투수들. 그렇기에 이 경기는 지난 경기처럼 흘러갈 가능성이 크고, 타선이 좀 더 나은 피츠버그의 승산이 더 커 보인다. 둘 다 비슷한 원맨팀 타선이긴 해도 조금 더 지원을 기대해볼 쪽은 피츠버그로 보이며, 피츠버그가 지난 경기처럼 어느 정도 격차 있게 이길 것으로 보인다. 해외선물대여계좌 피츠버그의 승리와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괜찮고, 언오버 기준점이 9.5점으로 높으나 타격전을 고려해 오버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피츠버그 승

[핸디캡 / -1.5] 피츠버그 승

[언더오버 /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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