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월17일 원주DB vs 창원LG
원주DB는 직전경기(1/7)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4-9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4)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63-9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1승17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이상범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첫번째 경기였고 두경민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이선 알바노(9득점, 8어시스트)가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으며 한발 더 뛰는 농구를 통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레나드 프리먼(9득점, 10리바운드)과 드완 에르난데스(18득점)가 교대로 골밑을 사수했으며 턴오버(10-14) 싸움에서도 우위를 기록한 상황. 또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최승욱(15득점)의 돌파 옵션이 큰 힘이 되었고 강상재(17득점), 박인웅도 제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창원LG는 직전경기(1/10)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5-6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7) 홈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63-74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7승12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이재도(19득점), 이관희(16득점, 3점슛 4개)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아셈 머레이(14득점, 19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한 경기. 모든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전반전(46-29)이 끝났을때 멀찌감치 도망갔고 빠른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 낸 승리의 내용.
백코트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창원LG의 우위가 예상되는 경기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에서는 창원LG가 (12/22) 원정에서 100-72 승리를 기록했다. 이재도(25득점, 3점슛 3개), 이관희(10득점, 3점슛 2개)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아셈 머레이(12득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 속에 골밑을 점령한 경기. 반면, 원주DB는 강상재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종규 까지 추가적으로 결장했고 리바운드 싸움(-6개)에서 밀리고 턴오버는 4개가 더 많았던 경기. 두경민(12득점)이 상대 수비에 묶이는 가운데 가비지 타임에 득점을 적립한 윤성원(12득점), 이준희(16득점)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상황.
올시즌 상대전에서 2차례 100득점이 나왔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한, 원주DB가 경기 속도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오버 경기다.
핸디캡=>패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