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6일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분석

【MLB】 4월16일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관리자 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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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전날 12-1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 나온 애틀랜타 투수 모두에게 실점을 안길 정도로 대단한 타격감을 보였다. 1~2회에 이미 5점을 내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6~8회에 또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 초반과 중후반에 타선이 계속 폭발했다. 매니 마차도가 5안타, 에릭 호스머가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트랜트 그리샴과 주릭슨 프로파를 제외하면 선발 전원이 안타와 득점, 타점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가 타선의 화끈한 지원 덕에 6.2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였다.

선발투수: 맥킨지 고어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인 99년생의 젊은 좌완 투수. 지난해 싱글 A+부터 트리플 A까지 전부 경험을 했고, 이번에 트리플 A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다. 현재 블레이크 스넬, 마이크 클레빈저 두 명의 선발요원이 부상이다보니 기회를 받게 됐다. 삼진능력은 있는데, BB/9이 리그 수준이 올라갈수록 안 좋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제구가 아직 안 잡혀 완성형의 투수는 아니다. 시범경기에서는 총 12이닝 6실점을 기록했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날 말 그대로 완패를 당했다. 선발 찰리 모튼이 5.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나오는 투수들 마다 족족 실점을 해 결국 12점이라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점수를 내주고 패했다. 그나마 아지 알비스가 솔로포를 쳐서 영봉패를 면한 점만 다행이었을 뿐, 너무 많은 실점을 초반에 한 나머지 대패를 당했다.

선발투수: 카일 라이트가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에 간혹 나오는 선수인데, 선발로테이션에 잘 합류하지는 않았던 선수다. 150km 후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갖고 있고, 여기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주로 던진다. BB/9이 메이저에서 통산 6.17을 기록할 정도로 컨트롤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총 7.1이닝 무자책으로 내용은 상당히 좋은 내용을 보였고, 정규시즌 첫 등판인 10일 신시내티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었다. 


● 한줄평

선발투수부터 애틀랜타 우세가 나오는 경기다.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 싸움에서 일단 라이트가 먹고 들어가는 경기다. 시범경기부터 컨디션이 좋았기에 이번에도 호투를 기대할 만하고, 고어는 시범경기 때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어서 기대하기는 어렵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대단히 터지긴 했지만, 이번에는 좀 어려울 전망. 스포츠중계 반대로 애틀랜타 타선도 그리 나쁜 타선은 아니기에 고어를 상대로 공략할 확률은 꽤 있어 보인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하며, 애틀랜타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이번 경기에서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해외선물커뮤니티 고어가 많은 점수를 줄 수도 있고, 라이트도 샌디에이고 타선이 불이 붙은 상태로 만나기 때문에 그렇다. 오버를 보는 것이 좋겠다.



● 3줄 요약

[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더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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