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배구] 1월 14일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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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KOVO 여자배구] 1월 14일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관리자 0 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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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9)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8:25, 15: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5)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0-3(16:25, 17: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16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21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엘리자벳(14득점, 35.90%)이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리시브가 흔들렸던 탓에 하이볼 처리가 많았던 경기. 자신들의 코트 위로 띄워놓은 볼을 서로 미루다가 처리하지 못하는 범실이 여전히 많았으며 이현 세터의 토스도 불안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2-6), 서브(3-5), 범실(14-13) 대결에서 모두 부족함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5:17, 25:22, 22: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1(22:25, 25:17, 26:24, 22:25) 승리를 기록했다. 3R 맞대결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개막 1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9연승을 기록했으며 시즌 21승1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양효진(14득점, 48.15%)이 중앙을 장악했고 서브 1위를 기록중인 야스민(27득점, 34.48%, 블로킹 6개, 서브 1개)이 승부처에 힘을 냈던 경기. 양효진이 후위로 빠졌을때 이다현(12득점,50%)이 중앙을 책임졌고 야스민의 서브 타임때 연속 득점을 가져가면서 경기 분위를 끌어올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에서 돌아와 그물망 수비를 선보인 승리의 내용.

 

 

페퍼저축은행은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 벽에 많은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는 선수 구성이다.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가 크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2/22) 홈에서 3-0(25:15, 25:20, 25:19) 승리를 기록했다. 알고서도 막을수 없는 양효진(16득점, 70.59%)이 중앙을 장악했고 야스민(17득점, 48.28%, 서브에이스 2개)이 펄펄 날았던 경기.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2득점, 16.67%)이 1세트 이후에는 웜업존으로 밀려났고 최가은(10득점, 53.85%)이 후위로 빠졌을때 한 자리에서 상대에게 연속 심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분위기를 빼앗겼던 경기.

범실이 습관이 되어버린 페퍼저축은행의 현주소를 핸디캡 승부에서 반영해야 한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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