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 10일 동부 DB vs KT 소닉붐

경기분석

[KBL] 3월 10일 동부 DB vs KT 소닉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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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직전경기(3/6) 홈에서 서울 SK 상대로 71-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6-89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9승25패 성적. 서울 SK 상대로는 큰 점수차 패배는 아니였지만 시종일관 끌려다닌 끝에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프리먼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부상전에 보여준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고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외곽 플레이를 선보하며 골밑을 비우는 장면이 많았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으로 밀리를 가운데 김종규, 강상재, 윤호영이 포워드 싸움에서 스피드가 동반 된 상대의 돌파를 막지 못한 패배의 내용.

수원 KT는 직전경기(3/6)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91-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홈에서 창원 LG 상대로 81-7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28승14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김동욱이 4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허훈(25득점, 5어시스트)이 3,4쿼터에 펄펄날면서 공격을 이끌었던 경기.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마이크 마이어스(14득점, 11리바운드), 캐디 라렌(11득점, 4리바운드)의 역할 분담이 좋았고 정성우(11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박지원(11득점)이 벤치에서 출격해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던 승리의 내용.

 

 

휴식기 이후 경기력이 떨어진 원주 DB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안타깝다. 수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 DB가 (2/8) 원정에서 92-84 승리를 기록했다. 레나드 프리먼이 연습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9경기 연속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22득점, 12리바운드)내 외곽을 넘나들며 해결사가 되었고 허웅(23득점)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종규가 높은 집중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고 강상재(9득점)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박스아웃에 의한 리바운드와 스크린 플레이등 기본기에 충실한 팀플레이로 상대 추격의 저지했던 상황. 반면, 수원 KT는 허훈(27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손쉬운 실점으로 연결되는 턴오버를 쏟아내며 분위기를 넘겨줬고 정성우, 양홍석의 야투가 침묵했던 상황.

올시즌 상대전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수원 KT를 만나면 특별한 힘을 발휘했던 원주DB 였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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