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31일 애리조나 vs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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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월31일 애리조나 vs 애틀란타

관리자 0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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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 (23승 26패 / NL 서부 4위)

선발 평가 / 잭 갈렌: ★★★★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도 구사하는 구종도 다양하면서 공이 빠른 타입이다. 올 시즌 제구가 급격히 좋아지면서 대 각성을 했다. 피안타율이 0.170, WHIP는 0.83일 정도로 대단한 모습을 보이는 중. K/BB도 올 시즌 4.30으로 급격히 뛰었다. 지난 25일 캔자스시티전에서 5.1이닝 6실점으로 안 좋았는데, 그럼에도 저 정도 성적을 찍고 있는 점에서 얼마나 상승세를 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불펜 평가: ★★

마무리가 꽤나 불안하다. 현재 마크 멜란슨이 마무리를 하고 있으나, ERA가 7.04로 대단히 불안하며 거의 매 경기 얻어맞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안 케네디, 조 맨티플리가 필승조 역할을 하는 중인데, 그 중 맨티플리가 가장 안정적인 내용을 보이고 있는 중. 불펜 ERA가 메이저리그 26위로 꽤 높고, WAR은 29위로 거의 최하위다.

타선 평가: ★★★

타선이 그렇게 강한 팀은 아니다. 돌튼 바쇼와 크리스티안 워커, 데이빗 페랄타 등이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인데, 큰 것 한 방은 있으나 공갈포 성향이 꽤 짙다. 팀 타율이 0.217로 상당히 낮은 편. 그나마 장타가 많아 OPS는 꽤 오르는 편이다.

- 팀 OPS : 0.677


◦ 애틀랜타 (23승 25패 / NL 동부 2위)

선발 평가 / 스펜서 스트라이더: ★★

빠른 공 평균 구속이 98.7마일, 무려 159km나 될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공을 구사하는 우완이다. 여기에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투수. 이 정도 구속이면 160km는 우습게 찍을 수 있는 선수라는 이야기가 된다. 거의 불펜으로 나서는 선수로 올 시즌 선발로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즉, 불펜 데이를 이날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불펜 평가: ★★★★

불펜이 꽤 강한 팀으로 고정 마무리 켄리 젠슨에 셋업에는 윌 스미스, A.J. 민터, 잭슨 스티븐스 등이 대기하고 있는 팀이다. 민터와 스티븐스는 현재 1점대 내지 2점대 초반 ERA일 정도로 내용이 좋은 편. 한 때 휴스턴에서 19승을 거둔 투수인 콜린 맥휴가 롱릴리프로 나서는 경우도 많다.

타선 평가: ★★★

지난 시즌 우승팀 치고는 타선이 아쉽다. 핵심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프래디 프리먼이 떠난 영향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아지 알비스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마르셀 오주나, 오스틴 라일리, 댄스비 스완슨 등 한 방이 있는 타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초반에 나오지 못한 아쿠냐가 5월부터 합류해 타선은 좀 더 좋아진 상태다.

- 팀 OPS : 0.704



■ 승부 포인트

스트라이더가 원정 경기에서 실점이 없다. 원정에서 5경기에 나와 11.1이닝을 던졌는데,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은 기록이 있다. 원정경기인 만큼 호투 가능성이 꽤 있는 상태다.

■ 결론

선발투수 싸움에서 아무래도 갈렌의 우위라 봐야 한다. 직전 경기에서 무너지기는 했으나, 이번에는 다른 확률이 꽤 높다. 그리고 애틀랜타가 불펜 데이에 가까운 운용을 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선발 싸움을 가져가는 쪽은 애리조나라 봐야 한다. 애리조나가 선발 싸움에서 이기는 경우 보통 승리로 가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 경기 애리조나의 승산은 꽤 높아 보인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예상하며, 애리조나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스트라이더가 원정에서 강했고, 그리고 애틀랜타 타선은 갈렌을 상대해야 해서 다득점 경기는 나오기 힘들 듯하다. 언더부터 봐야 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애리조나 승

[핸디캡 / -1.5] 애리조나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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