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8월18일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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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8월18일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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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52승 2무 47패 / 센트럴리그 2위)

선발 평가 / ★★ : 로메로 (13경기 4승 6패 ERA 5.06)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7월 18일 이후 오래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이후 복귀전에서 상당히 좋은 내용을 보여준 셈. 6월까지는 상당히 부진한 흐름이었으나 7월부터는 꽤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켜주고 있는데, 커터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효과를 보고있다. 다만 커터를 제외한 다른 구질들의 파괴력이 그다지 높지는 않고, 이는 4~6월까지 피안타율이 꾸준히 3할대였다는 점으로 증명이 되는 부분. 제구가 뚜렷하게 좋은 선수도 아니기에 커터 하나만 가지고 신뢰를 보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WHIP : 1.42

- 피안타율 : 0.272

불펜 평가 / ★★★★

정석적인 마운드 운영을 선보였다. 선발 하마구치가 5이닝을 책임져 주었고,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불펜 싸움에서 요미우리를 압도했다.

- 불펜 ERA : 2.91

타선 평가 / ★★★★

소토와 시바타가 멀티 히트를 치면서 타선을 이끌어주었다. 그외 쿠와하라와 미야모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타선 성과도 요미우리를 압도하는 모습. 중심타선에서 슈고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안타를 기록하는 등 제법 활발한 성과를 내주었다.

- 8월 OPS : 0.683

◦ 요미우리 자이언츠 (53승 1무 56패 / 센트럴리그 4위)

선발 평가 / ★★★★ : 토고 (18경기 10승 5패 ERA 2.76)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8이닝 1실점으로 역투하면서 승리를 이끌어주었다. 138구나 되는 공을 던졌기에 하루의 휴식일을 더 받았고, 이번 경기에서 등판하게 되었다. 8회에도 구속이 150KM를 넘기는 등 상당한 스태미너를 보여주었는데, 직전 경기처럼 직구의 힘이 받쳐주는 날에는 변화구의 의존하지 않고 직구만으로 타선을 얼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138구를 던진 다음 경기에서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포크볼의 구사도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포크볼 피안타율 : 0.185

불펜 평가 / ★★

불펜 싸움에서 완패. 아카호시, 이노우에가 4실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경기가 더 벌어지고 말았고, 류타도 피안타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불펜 사정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 불펜 ERA : 4.15

타선 평가 / ★★★

요시카와와 사카모토로 이뤄진 테이블세터진이 분전했으나 클린업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대량 득점으로 이어지는 데는 실패. 그래도 마루와 나카타가 1타점씩을 기록하는 등 제 역할을 아주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상대 중심 타선의 활약과 비교하면 매우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 8월 OPS : 0.684 

 

■ 승부 포인트

토고는 올 시즌 요코하마를 상대로 ERA 4.34로 다소 부진했다.

■ 결론

요미우리가 괜찮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토고가 두 경기 연속으로 8이닝을 소화하는 등 확실한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혹여 직구가 지난 경기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포크볼의 활용을 늘리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로메로의 지난 경기 활약이 좋기는 했지만 커맨드와 안정감에서 토고에 비할 바는 아니다. 다만 타선의 힘은 요코하마가 꽤 괜찮기는 했고, 요미우리 불펜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어 오버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요미우리 승

[핸디캡 / +1.5] 요코하마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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