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25일 탬파베이 vs LA에인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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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MLB】 8월25일 탬파베이 vs LA에인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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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67승 55패 / AL 동부 2위)

선발 평가 / ★★★ : 매클라나한 (23경기 11승 5패 ERA 2.29)

지난 등판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했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7월 마지막 경기와 8월 첫 등판에서 무너지는 등 사이영 레이스에 빨간 불이 켜졌었으나 바로 제 궤도를 찾은 상태. 부진했던 두 경기에서도 빚맞은 공이 운 나쁘게 안타가 되는 등 불운이 두 번 연속으로 찾아온 케이스였다. 최근에는 직구와 커브 투피치에서 벗어나 체인지업을 섞으면서 레파토리도 상당히 다양해진 상황. 이로 인해 우타자를 상대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히려 올 시즌에는 우타자에게 더 강한 모습이다.

-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 0.179

불펜 평가 / ★★★★

아주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타자들이 상대 마운드를 맹폭하는 동안 클루버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었고, 레일리-차코이스-베탄코트가 3이닝을 삭제해버리면서 클루버의 승리를 지켰다. 베탄코트가 2피안타를 기록하며 불안헀던 것이 흠이지만 베탄코트는 야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8월 팀 불펜 ERA: 2.66 (5위)

타선 평가 / ★★★★★

11득점을 기록하면서 무난하게 4연승을 질주. 장위청과 시리를 제외한 선발 타자들이 모두 타점을 올렸다. 아로사레나, 마르고가 2안타 3타점을 합작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고, 9회 마운드에 올랐던 베탄코트도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북치고 장구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 8월 팀 WRC+: 98 (13위)

◦ 에인절스 (52승 71패 / AL 서부 4위)

선발 평가 / ★★ : 마이어스 (18경기 1승 0패 ERA 5.22)

올 시즌 한번도 선발 등판이 없던 선수가 처음으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일단 롱릴리프로 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 8월에는 세 경기에서 모두 3이닝 이상을 투구하는 등 기본적인 이닝 소화력은 어느정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선수. 다만 이닝이 넘어갈수록 구위가 떨어지면서 피안타를 허용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다. 현재로서는 긴 이닝을 책임지는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며, 4~5이닝만 소화를 해줘도 대성공일 것이다.

- 30구 이후 피안타율 : 0.438

불펜 평가 / ★

불펜은 완전히 폭격을 당했다. 특히 7회에 6실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완전히 넘어간 것이 치명적이었고, 키하다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자책점을 내주는 굴욕적인 경기를 치러야 했다. 고셀린이 무실점으로 한 이닝을 막기는 했지만 이미 가비지 이닝에 들어간 뒤였다.

- 8월 팀 불펜 ERA: 2.93 (6위)

타선 평가 / ★

트라웃이 본인의 통산 15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지만 그것이 전부. 트라웃이 복귀 후 0.278의 타율로 나름 분전하고 있고, 오타니도 3타수 1안타로 활약하기는 했지만 타선에 믿을 선수는 이 둘 뿐이다. 그나마 좌완을 상대로 장타력이 있는 렌히포 정도가 기대할만한 자원인데, 매클라나한이 우완에 더 강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활약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 8월 팀 WRC+: 75 (28위)


■ 승부 포인트

매클라나한은 통산 에인절스를 상대로 3번의 선발 등판을 했고, ERA 1.59로 에인절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결론

탬파베이의 승리를 점친다. 매클라나한이 좌투수라 렌히포, 트라웃 등 에인절스 우타자들에게 당할 가능성은 체인지업의 추가로 인해 확률이 매우 적은 시나리오가 되었다. 마이어스가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렵고, 공을 던지면 던질수록 위력이 줄어드는 유형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타자들의 타격감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탬파베이가 꽤 쉽게 이길 가능성이 높으며 핸디(-1.5)를 가져도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치다.


■ 추천 선택지

[일반] 탬파베이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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