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1월28일 크로아티아 vs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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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1월28일 크로아티아 vs 캐나다

관리자 0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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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피파 랭킹 12위 / 팀 가치 : 377.00m 유로)


 


다소 지루한 경기 끝에 모로코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었다. 미드필더 라인에서 힘싸움이 이어졌으나 오히려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여주었고, 크로아티아가 오히려 역습에 의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생각보다 모로코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던 경기. 강한 중원을 사용하기 위해 4-3-3을 사용하면서 중원 영향력을 높인다. 풀백들은 넓게 벌려 패스 선택지를 늘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고, 측면 공격을 지원하도록 한다.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크라마리치(FW / 호펜하임)의 영향력이 박스 근처에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빌드업 상황에서도 꼭 중원을 거치게 하면서 템포가 다소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캐나다 (피파 랭킹 41위 / 팀 가치 : 187.30m 유로)​


벨기에에게 패배를 당했으나, 경기력 면에서는 피파랭킹 2위인 벨기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에는 완전히 캐나다의 페이스로 경기가 이어지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 기동성과 에너지 레벨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모습은 고평가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3백과 4백을 혼용하는 등 다양한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공과 속공에서 모두 장점을 보이는 팀이나, 공격의 방식은 빠르게 공을 전진시키면서 기회를 만드는 방식. 상대 수비가 흐트러진 틈을 잘 노리고 있는 편. 측면에서 공을 전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데이비스(LB /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데커비(LB)가 측면에서 전개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결과 예측​


크로아티아도 스쿼드의 노쇠화가 심한 상황이기 때문에 캐나다를 상대로 주력과 에너지 레벨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1차전처럼 캐나다가 많은 찬스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중원 숫자싸움에서는 크로아티아가 개인 기량과 전술 상성을 바탕으로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높고, 캐나다의 높은 라인도 수비시에는 리스크가 될 것이다. 장점인 중앙 장악력을 발휘한다면 크로아티아가 우세할 가능성은 있다.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크로아티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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