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30일 서울삼성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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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KBL】 11월30일 서울삼성 vs 창원LG

관리자 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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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1/25)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5-10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1)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72-7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8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김시래, 이호현이 연속 결장한 가운데 이동엽 까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탓에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표시가 났던 경기. 13개 3점슛을 68.4%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이원석(5득점)이 3쿼터가 되어서야 첫 득점을 기록할 만큼 상대 수비에 묶였고 외국인 선수들도 한 자리수 득점에 그쳤던 패배의 내용.



창원LG는 직전경기(11/28)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6-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6)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83-7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첫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6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단테 커닝햄(21득점)이 80%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저스틴 구탕(10득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이 빠른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킨 경기. 아셈 머레이(8득점, 13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냈으며 모든 선수들도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이재도(22득점)의 야투도 터졌으며 벤치에서 출격한 김준일(6득점)과 이관희(8득점) 세컨 유닛을 이끌었던 승리의 내용. 


 


 


현시점 조직력의 완성도에서 창원LG 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줄수 있다. 또한, 삼성은 부상자가 많아졌고 이정현을 만나면 특별한 에너지를 뿜어냈던 이관희의 컨디션도 1차전 보다는 많이 올라와 있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삼성이 (10/16) 원정에서 65-62 승리를 기록했다. 연세대 농구부를 이끌면서 끈끈한 팀 컬러를 만들어 냈고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를 지휘했던 은희석 감독이 부임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수비력은 확인할수 있었고 야투율 0%(0/11)를 기록했지만 이정현(4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이 승부처에 돌파 후 킥 아웃 패스로 이매뉴얼 테리(12득점, 11리바운드)의 높이를 살려준 경기. 임동섭(7득점, 6리바운드)과 장민국(12득점)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고 나타난 상황. 또한, 김시래(11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창원LG는 이승우(13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6개 스틸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컵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관희가 터지지 않았고 14.3%(3/21)의 낮은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높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시도한 아셈 머레이와 김준일이 동시에 투입한 라인업은 두 선수의 동선이 겹치며 공간이 뻑뻑했던 상황. 또한, 아셈 머레이에게 상대가 트랩을 들어갔을때 킥 아웃 패스에 의한 외곽 찬스를 만드는 패스 게임의 속도와 정확도에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수비의 핵심이 되는 이호현과 이동엽의 부상으로 수비가 많이 헐거워진 서울 삼성이다. 오버 경기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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