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월24일 KB 손해보험 vs 대한항공
의정부 KB 손해보험 스타즈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1)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23, 25:20, 23: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1-3(18:25, 25:19, 19: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5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1경기 결장후 복귀한 비예나(38득점, 56.6%)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8개 블로킹: 5개)을 기록하며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 황택의 세터가 비예나의 입맛에 맞는 토스를 배달했고 상대 블로커의 허를 찌르는 속공과 황경민(15득점, 46.67%)의 빠른 C퀵 오픈 공격도 좋은 호흡을 보였던 상황. 또한, 범실(25-22) 대결에서 밀렸지만 블로킹(13-11), 서브에이스(5-2)싸움에서 우위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0)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2, 22:25, 25:18, 15:25, 18: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5:22, 24:26, 22:25, 25:22, 19:21)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9승4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5세트에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올시즌 유일하게 연패를 허락하지 않고 있는 대한항공 선수들의 저력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7득점, 23.08%의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정지석(18득점, 50%)의 부활이 나왔고 링컨(30득점, 55.81%)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또한, 범실(36-23)이 많았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하지만 블로킹(12-5), 서브에이스(9-8) 싸움에서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원정에서 범실 관리에서 대한항공의 아쉬운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 이지만 링컨(임동혁), 정지석이 버티고 있는 좌우날개의 화력 대결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22) 홈에서 3-0(25:22, 25:21, 25:12) 승리를 기록했다.김규민이 블로킹 4개, 서브 1개를 포함한 9득점(80%), 김민재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한 8득점(60%)을 올리며 중앙을 장악한 경기. 중앙에서 블로킹 득점이 나오고 중앙 속공도 날카롭게 상대 코트에 꽂히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있었으며 링컨(17득점, 73.91%), 정지석(12득점, 64.29%)이 책임진 날개 공격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섰고 24.56%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경기. 아포짓에서의 한 방이 부족했으며 주전 세터 황태의 선수의 부상 공백 역시 신승훈, 박현민 세터가 대신하기는 힘들었던 상황. 또한, 범실(15-23)은 상대 보다 적었지만 블로킹(2-13), 서브에이스(1-3)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4) 원정에서 3-0(25:13, 25:19, 29:27) 승리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링컨(2득점, 20%)이 1세트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2세트 임동혁(16득점, 68.16%)을 교체 투입 했고 임동혁이 아포짓의 임무를 다했던 경기. 또한, 블로킹(15-6), 서브에이스(7-3), 범실(15-2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KB손해보험은 황경민(12득점, 47.26%)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며 니콜라 멜라냑이 선발로 나섰지만 1세트 2점, 성공률 20%에 그쳤고 2세트부터는 경기를 웜업존에서 지켜봤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0/22) 홈에서 3-1(25:21, 24:26, 25:16, 25:16)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19득점, 55.88%), 정지석(12득점, 50%)이 좌우날개에서 동시에 폭발했고 한선수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도 인상적 이였으며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임동혁의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당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준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20득점, 36.59%)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서브(4-2)와 범실(28-31) 대결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 (3-11)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대한항공의 팀 리시브 성공률이 올라가는 가운데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KB손해보험 블로킹을 무력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 패
언더 & 오버 => 언더 또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