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삼성을 잡고 연승을 이어갔다.

SK는 가스공사전 이후 백투백이다.

모비스는 삼성 전에서 승리하며 1위 인삼을 추격 중이다. 후반기 들어 나선 경기에서 전승에 성공했는데 경기력이 확실히 올라온 모습이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까지 미완의 대기로 경기력 기복이 크던 서명진이 조동현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확실히 잡았기에 백코트 운영이 원활하다. 직전 경기에서 15점을 기록한 장재석도 공격 상황에서 힘이 되기에 약점을 찾기 힘든 최근이다.

Sk는 가스공사전 이후 울산으로 건너와 모비스를 만난다. 그러나, 최근 최부경과 오재현등 식스맨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주전들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에 큰 부담은 없다. 최준용은 필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주고 있고 김선형과 워니등 에이스 듀오의 경기력도 올라왔다. 리온 윌리엄스도 10분 정도는 충분히 코트를 지켜낼 수 있는 선수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김영현과 최진수등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김선형과 최준용등 매치업으로 나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또, 프림이 사이즈의 우위를 앞세워 워니 상대로 자신있는 경기를 하기에 골밑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적립이 가능하다. 백투백의 상대보다 체력적으로도 우위에서 경기에 나설 모비스가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모비스가 타이트한 수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