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대형 부상 악재 터졌다, 다르빗슈-머스그로브 동반 IL행…바스케스-길라스피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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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대형 부상 악재 터졌다, 다르빗슈-머스그로브 동반 IL행…바스케스-길라스피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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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주축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38)와 조 머스그로브(32)가 동시에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악재를 만났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왼쪽 사타구니 좌상)와 조 머스그로브(오른쪽 팔꿈치 염증)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랜디 바스케스와 로건 길라스피가 트리플A에서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11경기(56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머스그로브는 10경기(49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중이다. 모두 샌디에이고와 1억 달러(약 1385억원) 이상 계약을 맺은 주축 선수들이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 머스그로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다르빗슈는 지난달 30일 “마이애미전에서 3이닝(66구)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샌디에이고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지난달 31일로 소급적용된다. 5월에도 같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머스그로브는 이날 캔자스시티전 선발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등판하지 못했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달 30일로 소급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르빗슈와 머스그로브의 전력 인탈은 샌디에이고에 큰 타격이다. 그렇지만 샌디에이고 마이크 쉴트 감독은 구단이 이번 부상을 구조적인 문제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와 머스그로브를 대신해 바스케스와 길라스피를 콜업했다. 바스케스는 올 시즌 6경기(23⅔이닝) 3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이날 머스그로브를 대신해 선발투수로 나섰다. 길라스피는 올 시즌 2경기(2⅔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17경기(15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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