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녀 역관광해서 노예만든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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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녀 역관광해서 노예만든썰 1

관리자 0 1593

믿거나 말거나 내가 중학교때 있었던 썰을 풀려고함.

수위는 조금 쎌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안믿어도됨.

그냥 커뮤보다가 옛날에 있었던일 생각나서 적어본다.

 

한 10년도 넘은 썰임, 참고로 경상도사람이다.

때는 내가 중학교 3학년 키는 170정도에 얼굴은 반반한 정도의 남자애였다. 우리학교는 남여공학이었는데 당시 나는 일진같은거 신경안썻음. 그냥 다 친하게 지냈던 걸로 기억함. 내 제일 친한 친구가 좀 잘나가는애고 사촌형이 인근 고등학교 통이라 그랬을수도.

 

암튼 근데 우리반에 얼굴좀 반반하게 생겨서 내 기준으로는 꼴갑떠는애가 있었음. 좀 찌질한 남자애 시켜서 빵이랑 우유같은거 심부름시키고 반에 다들리게 욕 ㅈㄴ하고 그랬음. 쉬는시간에 ㅈㄴ 큰소리로 담배피고 싶다 말한적도 있고 걍 거슬렸음.

 

걔네 여자 무리 한 5,6명 모여서 맨날그러고 있는데, 아마 옆반에 걔남친이 개양아치여서 애들이 안건드렸던걸로 기억한다.

 

근데 뭐 나는 나할꺼 하고 친한애들이랑 신경도 안쓰고 놀았음 ㅈㄴ 내가 또 피곤한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일부러 더 신경안쓴거도 있고, 암튼 애들끼리 피시방가고 분식집에서 뭐 사먹고 친구집네 놀러가고 하고 내 친구는 담배했는데, 나는 안했음.

 

딱 개학한지 2달? 따뜻한 봄인데 아직 일교차심한 좀 그때쯤이었음, 우리학교는 급식실이 따로없어서 급식차를 가져와서 교실에서 먹었었음. 급식실에서 먹는것도 좋긴한데 이것도 추억이긴함 ㅋㅋㅋ

 

암튼 그때 줄서서 급식받는데, 그날 메뉴가 닭강정이었는데(그때 기준 ㅈㄴ맛있는거) 내앞에 그 여자애가 있었음. 근데 앞에서 ㅈㄴ안가고 급식당번 애한테 많이 달라고 ㅈㄹ하는거임. 내가 또 할말은 하고 사는 스타일이라 바로 앞에서 그짓하는데 개빡치는거임.

 

아 그냥 빨리좀 가지

 

한마디를 날림

 

그년이 내를 갑자기 ㅈㄴ 째려보는거임.

나는 뭐ㅡㅡ 어쩌라고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하 시발 별 거지같은 새키가 시비거네

 

이 말하고는 앞으로 가는거임

시발 나도 그말듣고 빡 도는거임, 걔남친이 양아치고 자시고 일단 나중에 생각하고 나도 내 할말함.

 

시발 집에서 닭 못쳐먹었나, 나중에 다 받고 쳐무라.

 

급식 다끝나면 남은거 있으면 그때 먹을수있걸랑 그때 먹어라고 말한거임.

 

여자애가 얼굴 벌게져서 뒤돌아서 내쪽보는데, 그때마침 담임이 들어온거임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년은 급식판들고 부들되면서 자리로 가더라

 

시발 이때 ㅈㄴ 속시원했음ㅋㅋㅋㅋㅋ 암튼 그러고 그때 5교시 지나고 쉬는시간이었나 그때 갑자기 한창 스타크래프트가 다시 유행해서 제일 친한 친구 "만식이(가명)"이라고 일단 할께

 

만식이랑 스타얘기 ㅈㄴ하고있었음.

이미 점심시간 일은 생각도 안났음.

 

갑자기 우리반 뒷문으로 바로 옆반 양아치무리 중에 한명이 들오는거임. 직감적으로 시발 그년이네, 느낌이 딱 옴.

나랑 친구 책상으로 오더니

 

"마 니가"

 

건들거리면서 말함

근데 그때 나도 나름 운동한편이긴했는데 싸움은 몇전 해본적이없어서 속으로는 어쩌지 시발 했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말함

 

니 뭔데?

 

그 놈은 쪼개더니 마 니 따라나와라 한마디했는데

그때 만식이가 일어섬

 

만식이가 키도 거의 180이고 뼈대도 ㅈㄴ 굵고 살짝 앞에서도 말했는데 좀 잘나가는 애들이랑 노는 애들이라고 말했었지?

일어서서 만식이가

 

야 시발 형수가 불렀나?

 

이러는데 와 시발 뭔가 가오 지렸음.

걔도 살짝 쫄리는지

어? 어 형수가 임마 함 보자해가지고 ㅎㅎ

 

시발 그럼 형수가 오라해라.

 

이러고 다시 앉아서 내한테 아까 하던 스타얘기 다시하라고 함

내가 저색히들 뭐냐고 하니까 내가 커버쳐줄께 이러면서 걍 얘기하라해서 걍 무시하고 ㅈㄴ떠듬

 

여담으로 그 일진녀 표정이 가관이더라.

안보는척하면서 내쪽보는데 시발 ㅋㅋㅋ 자존심상한건지 원수보듯이 나 보고있었음.

 

일단 여기까지 씀 

1편에서는 걍 전반적인 상황 말한듯

갈수록 수위 높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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