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19일 서울SK vs 한국가스공사
서울SK는 직전경기(11/16)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78-6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90-6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6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며 최부경을 제외하고는 베스트5의 출전 시간을 모두 30분 미만으로 가져가는 변칙 라인업이 성공을 거둔 경기. 11명의 선수를 교대로 투입하면서 상대 보다 한발 더 빨리 움직이는 기동력을 끝까지 유지할수 있었고 오재현(20득점), 김선형(17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공격이 아닌 수비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는 긍정적인 변화가 시즌 첫 2연승의 결과로 나타난 승리의 내용.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1/17) 홈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66-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1/6)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62-76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8패 성적.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는 이대성(14득점), 샘조세프 벨란겔(10득점), 머피 할로웨이(16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정효근(7득점)과 차바위(4득점)의 침묵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수 없었고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 리바운드와 팀 디펜스 등 기본적인 부분에 기복이 나타난 경기. 2대2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나왔고 유슈 은도예는 수비 가담의 속도가 떨어졌던 상황. 또한, 팀 야투(39.4%)와 3점슛(10%)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패배의 내용.
시즌 첫 2연승을 만들어 낸 서울SK가 팀 기동력과 세컨 유닛의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며 하락세 리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를 괴롭힐 것이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0/22) 원정에서 105-90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시즌 MVP 최준용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개막전에서 모습을 볼수 없었던 최원혁(6득점), 양우섭(4득점), 송창용(8득점) 등 핵심 백업 자원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64.6%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김선형(22득점)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가 나타나는 가운데 100% 야투 적중률을 기록한 허일영(13득점)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켰으며 자밀 워니(18득점, 7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백코트를 책임진 이대성(24득점)과 샘조세프 벨란겔(10득점)이 분전했지만 20%(4/20)의 낮은 3점슛 성공률에 그치는 가운데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높이가 좋은 세네갈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유슈 은도예(15득점, 7리바운드)과 연계 플레이에도 2%가 부족했던 모습.
두 팀 모두 일요일 경기가 있다. 1차전의 다득점 경기 결과는 잊는 것이 좋다. 언더 경기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