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20일 창원LG vs 안양KGC
창원 LG 엘지 세이커스
창원LG는 직전경기(11/18)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63-6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65-90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5승5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이재도(8득점)의 야투 효율성(2/11)이 2경기 연속 떨어졌지만 윤원상(21득점, 3점슛 5개)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되었고 아셈 머레이(12득점, 19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4쿼터(20-12)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모든 선수들도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 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관희(9득점, 8리바운드)가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낸 승리의 내용.
안양 KGC 인삼공사
안양KGC 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18)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0-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6)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2-8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3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승부처에 강한 팀 컬러가 부활하는 가운데 강력한 수비와 모션 오펜스를 통한 속공으로 연패를 끊어 낸 경기. 사타구니 부상 이슈가 있었던 오마리 스펄맨(13득점, 7리바운드)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렌즈 아반도(20득점)가 승부처에 폭발했고 오세근(20득점)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상황. 또한, 문성괸이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였고 야전사령관 변준형(13득점, 7어시스트)이 포인트가드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승리의 내용.
16, 18, 20일로 이어지는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안양KGC 인삼공사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걱정되는 타이밍이며 오마리 스펄맨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안양KGC 인삼공사가 (10/28) 원정에서 83-79 승리를 기록했다. 아셈 머레이의 수비를 받은 오세근(6득점)이 묶이면서 전반전(33-41)에 고전했지만 양희종, 문성곤의 강력한 수비로 분위기를 바꾸고 4쿼터(27-19)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오마리 스펄맨(23득점, 10리바운드)과 대릴 먼로(17득점, 6리바운드)의 역할 분담이 좋았고 변준형(10득점)이 적극적인 돌파 옵션을 통해서 승부처에 힘을 냈으며 볼 핸들러로서 임무도 다했던 상황. 반면, 창원LG는 아셈 머레이(15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냈고 이재도(22득점)가 분전했지만 전반전(41-33) 좋은 모습을 보인 이관희(9득점)가 후반전에 침묵했고 19개 턴오버를 쏟아낸 경기. 높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시도한 아셈 머레이와 김준일이 동시에 투입한 라인업은 두 선수의 동선이 겹치며 공간이 뻑뻑했고 윤원상(10득점)의 승부처 야투는 모두 빗나갔던 상황.
지난시즌 상대전 5승1패 우위를 기록한 창원LG는 전체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한 아셈 마레이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1차전 부터 6차전 까지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가운데 오마리 스펄맨과 매치업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아셈 머레이의 상대전 더블-더블 기록은 이어졌다.
창원 LG 엘지 세이커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