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1월20일 대한항공 vs OK금융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16)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3, 25:17,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1)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0:25, 25:22, 23:25, 25:19, 15:17) 패배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상대로는 링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출전할 수 없었지만 임동혁(21득점, 73.08%)이 폭발한 경기. 곽승석(10득점, 58.82%)이 리시브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정지석(7득점, 57.14%)도 많은 공격 비중을(11.29%)을 가져가지 않았지만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는 어김없이 득점을 성공시켰던 상황. 또한, 범실(22-22) 숫자는 같았지만 블로킹(6-5)과 서브에이스(8-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안산 OK 금융그룹 읏맨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17)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22, 26:24,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3,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4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레오(25득점, 60%)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11차레 디그 시도를 모두 성공적으로 걷어 올린 부용찬 리베로가 수비에서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경기. 상무에서 전역한 미들블로커 전진선(7득점, 80%)과 진상헌(6득점, 71.43%)이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고 조재성(9득점, 53.85%)이 왼속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상대 블로킹을 뚫어냈던 상황. 또한, 범실은 상대 보다 3개가 많았지만 블로킹(9-6), 서브에이스(7-5)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곽명우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을 찾았던 모습 이였다.
조재성은 리시브에 약점이 있는 선수다. 서브가 강하고 정확한 서브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을 상대로 조재성의 리시브 불안이 문제가 될것이다. 또한, 링컨이 정상가동 될수 없다고 해도 임동혁 선수가 공백을 충분히 메울수 있을 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1/8) 원정에서 3-1(23:25, 25:21,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8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링컨(22득점, 50%), 정지석(20득점, 56%)이 회력대결에서 우위를 보여준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매 세트 상대를 무섭게 추격하는 데 성공했지만 1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트에서는 뒷심이 부족하며 역전까지는 이루지 못했던 경기. 범실(25-34) 대결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9-12), 서브 에이스(6-8)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레오(24득점, 52.50%)가 리시브 라인에 참여하는 변화로 조재성(17득점, 60%)의 리시브 범위를 줄여주자 조재성의 공격력이 2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고 차지환(10득점, 53.33%)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올시즌 1차전에서는 4세트 승부가 나왔지만 지난시즌 상대전 5승1패 우위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이 승리한 경기는 모두 3-0, 셧아웃 승리였다는 것을 기억하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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