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1월23일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1/18)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4-5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6)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75-5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1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감단비(15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전체적인 경기 운영을 해냈고 박지현(16득점, 10리바운드)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강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박혜진(9득점)이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자 외곽에서도 찬스가 많이 발생할수 있었으며 최이샘(14득점, 3점슛 32개)의 외곽포도 지원 되었던 상황. 또한, 12인 로테이션을 가져가는 가운데 2경기 연속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소모도 최소화 했던 승리의 내용.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1/20)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6-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1-87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5승2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배혜윤(31득점, 5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이해란(16득점), 강유림(16득점)의 지원 사격이 나온 경기. 이전경기에서 부상 이슈가 있었던 키아나 스미스(5득점-20분22초 출전)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이주연(4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팀을 위한 궂은일과 A패스를 뿌려줬던 상황. 또한, 15.4%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에 그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으로 밀린 경기에서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63.4%의 2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김단비 영입 효과를 나타내며 탄탄한 수비와 빠른 스피드를 살려 상대를 압도했고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까지 선보이고 있는 우리은행이 1차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 단단히 벼르고 있는 경기. 또한,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1차전 당시 보다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11/12)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85-74 승리를 기록했다. WNBA 에서 뛰던 가드 키아나 스미스(27득점)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과 슈팅력을 겸비한 1순위 신인의 위력을 선보인 경기. 배혜윤(18득점, 9리바운드)이 하이 포스트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고 강유림(22득점)이 내외곽을 넘나드는 가운데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또한, 7개 3점슛을 46.7%의 적중률 속에 기록하는 가운데 이혜란의 성장으로 프런트코트 전력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 반면, 우리은행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했고 20점차 열세를 보이던 경기를 4쿼터 초반 동점 까지 만드는 저력을 보였지만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이 나면서 역전을 만들지 못한 경기. 김단비(23득점), 박지현(14득점), 김정은(14득점), 최이샘(12득점)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박혜진(8득점)이 주춤 했고 벤치 득점이 3점에 불과했던 상황.
1차전 주전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되었던 우리은행이지만 2차전은 홈에서 펼쳐지며 삼성생명 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 또한, 1차전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는 위리은행에게 있었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