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F】 11월20일 콜롬비아 vs 파라과이

경기분석

【INTERF】 11월20일 콜롬비아 vs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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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피파 랭킹 17위 / 팀 가치 : 163.30M 유로)


과거 남미 강호의 명성은 떨어진지 오래. 페케르만 감독이 물러나고 온 케이로스 감독 하에서 승점을 많이 까먹은 것이 치명적이었다. 수비적인 약점이 상당히 두드러졌고, 에콰도르에게 1-6으로 대패하는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예페스의 은퇴 이후 콜롬비아의 수비진은 상당히 불안해졌다는 평가. 대체자가 되어야 했던 산체스(CB / 토트넘)가 소속팀에서도 전혀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주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중원과 공격에서도 세대 교체의 필요성이 상당한 상황인데, 아직도 하메스(AM / 올림피아코스)와 팔카오(FW / 라요)에게 공격의 대부분을 일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는 보레(FW)가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으나, 활동량에 비해 골 결정력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 결장자 : 미나(CB / A급), 메디나(DF / B급), 테실로(DF / B급), 콰드라도(RW / A급), 유리베(MF / B급), 디아즈(FW / A급), 무리엘(FW / A급)




● 파라과이 (피파 랭킹 47위 / 팀 가치 : 90.20M 유로)


페루를 상대로 0-1로 석패했다. 공격력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고 말았는데, 슈팅 숫자는 9:17로 거의 두배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이 3개 밖에 나오지 못하면서 여전히 득점력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음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나마 수비적인 장점은 잘 보여주었던 것이 다행. 점유율에서 밀렸음에도 슈팅 숫자는 자신들의 절반 수준으로 억제하는 데 성공했고, 박스안보다도 바깥에서 맞은 슈팅이 더 많았다. 파라과이의 특징인 강력한 압박과 끈끈한 조직력은 여전히 살아있음을 증명한 셈. 남미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와 두 차례의 무승부를 거두었을 정도로 파라과이의 실점 억제력 만큼은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 결장자 : 로메로(FW / A급), 오스카 로메로(MF / A급), 알론소(DF / A급) 아르자멘디아(DF / B급), 발부에나(CB / A급)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 양상의 경기가 유력하다. 파라과이의 경기 스타일에 주목했는데, 파라과이가 여전히 공격에서의 세밀함은 떨어졌음을 보여준 반면 수비력은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선수단의 네임밸류는 콜롬비아가 앞서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무승부를 거두었던 파라과이의 저력을 무시하기는 어려운 상태.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콜롬비아 승 (추천 x)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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