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1월24일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경기분석

【V-리그】 11월24일 우리카드 vs 현대캐피탈

관리자 0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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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18)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17, 23:25, 25:18, 22:25,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5)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5:19, 23:25, 23: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승3패 성적. 성화재 상대로는 레오 안드리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나경복(29득점, 62.79%)이 해결사가 되었고 김지한(19득점, 52.78%)이 래오의 빈자리를 최소화 했던 경기. 황승빈 세터가 토스도 낮고 빠르게 배달되었으며 송희채(16득점, 63.16%)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힘을 냈던 상황. 또한, 서브 에이스(5-5) 숫자가 동일했고 범실(31-28)은 상대 보다 많았지만 블로킹(12-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19)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2:25, 27:25, 17:25, 25:19, 14: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6)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23:25, 17: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4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오레올(19득점, 48.28%), 전광인(18득점, 50%)이 분전했지만 허수봉(15득점, 44.44%)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잦은 서브 범실과 승부처에서의 결정력 부재가 나타난 경기. 중앙에서 속공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탓에 상대의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없었으며 김명관 세터와 이원중 세터 모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토스의 기복을 보였던 상황. 또한, 서브 에이스(7-7)가 동일했고 블로킹(18-15)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32-23)에서 많은 차이로 밀렸던 패배의 내용.



*특이 사항*


우리카드는 우측 무릎 반열골판 부분 파열 부상을 입은 레오(4주) 대신 아가메즈를 새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아가메즈는 2013-2014시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첫발을 들였으며, 이후 2018-2019시즌 우리카드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선수다. 


 


 


20일 가족과 함께 입국한 아가메즈는 21일 팀 훈련에 합류했고 24일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3년만의 V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생각보다 아가메즈의 몸상태가 나쁘지 않은 만큼 복귀전에서 팀에 도움이 될수 있을 전망.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1/6) 홈에서 3-1(25:20, 24:26, 26:2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이한 3세트 20-24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원중 세터 대신 김명관 세터를 투입했고 김명관의 날카로운 서브와 수비 이후 반격의 힘으로 내리 6점을 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하고 기세를 이어가서 4세트에 승부를 끝냈던 경기. 오레올(28득점, 65.63%), 허수봉(13득점, 60%), 전광인(12득점, 55%)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줬으며 베테랑 여오현 리베로가 수비에서 단단한 방패가 되어준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나쁘지 않은 스탯을 기록한 안드리치(21득점, 53.85%)는 승부처에 스윙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내지 못했고 나경복(21득점, 52.78%)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송희재(3득점, 25%)의 침묵으로 화력이 극대화 될수 없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7-9), 서브(3-6), 범실(34-30) 대결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2차례 듀스접전을 펼친 두 팀 이다. 2차전에서도 물고 물리는 접전이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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