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 11월10일 알메리아 vs 헤타페
◈알메리아 (리그 15위 / 패승패승패)
홈에서는 3연승(9골 4실점)으로 순항 중입니다. 이전 바르셀로나전을 제외하면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을 올려 결정력도 준수한 편에 속한다. 헤타페의 최근 원정 3경기 득점이 2골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승점 3점을 노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총력전을 펼칠 공산이 크다. 역습 위주의 공격 전술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는 공격진의 정확한 슈팅에서 기인한다. 최근 3경기에서 시도한 슈팅 중 23회(전체 61%)를 박스 안에서 만들어 내었다. 특히 매 경기 3회 이상 박스 안 슈팅을 가져가는 투레(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의 생산성 높은 결정력이 인상적입니다. 바르셀로나전에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점 문제는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 아직도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방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실점 위기가 잦은 편인데, 이를 90분 내내 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후반에만 14실점(전체 64%)을 허용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수비진이 지쳐가는 시점에 실점을 허용할 수 있겠다.
◈헤타페 (리그 13위 / 무무무승무)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 4골 3실점)로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순위 상승에는 실패한 모양새. 홈 공격력이 뛰어난 알메리아 상대로 창과 방패의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헤타페 또한 점유율보다는 효율적인 역습을 즐긴다. ‘강등권’ 셀타비고를 상대로도 점유율 28%에 그쳤다. 그러다보니 최근 3경기 슈팅 빈도가 8회에 그칠 정도로 소극적인 모습. 하지만 적은 기회라도 박스 안 슈팅이 15회(60%)로 가급적 위험 지역에서 득점을 노리는 편. 특히 위날(FW, 최근 4경기 2골 1도움, 경기당 공중볼 경합 4.8회 승리)에 의한 공중볼 경합 후 슈팅 패턴이 최근 들어 잘 통하고 있습니다. 후반에 약한 알메리아 공략에 큰 힘이 될 것. 최근 단단한 모습을 보인 수비에 균열이 생겼다. 이전 카디스전에서 핵심 수비수 두아르테(DC, 이번 시즌 2도움)이 5번째 경고를 받고 결장이 확정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코남(DC, 이번 시즌 11경기 출전)도 4번째 경고를 받았다. 정상적인 경합이 가능한 주전 중앙 수비는 미트로비치(DC, 이번 시즌 12경기 출전) 뿐. 백업 수비 알바레스는 퇴장으로 뛸 수 없다. 때문에 최근 5경기와 다르게 수비에서 큰 문제가 생길 공산이 크다.
◈코멘트
이번 일정의 메인 선택지는 알메리아의 ‘승’입니다. 현재 헤타페는 정상적인 수비 라인업을 구축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좋은 생산력을 보여준 투레를 막아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알메리아의 후반 수비 집중력은 좋지 못한 편임을 고려한다면 헤타페 또한 1, 2차례 결정적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2.5 기준 오버 ▲를 노리는 것 또한 좋은 선택이 될 것. 하지만 핸디캡 접근은 추천하지 않는다. 양팀 모두 수비적으로 분명한 약점을 노출한 상태라 변수가 많다. -1.0 기준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위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알메리아 승
[[핸디]] : -1.0 알메리아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