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11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vs 인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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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22:00
FIBA 랭킹 73위 사우디아라비아는 기동력이 좋은 208cm의 빅맨 모하메드 알수바일렘과 206cm의 신장에 힘이 좋은 모하메드 알마르와니가 호흡을 맞추는 빅맨 조합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면서 압델가바를 중심으로 한 백코트 선수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며 75위 였던 랭킹을 73위로 끌어올렸다. 그동안 사우디 농구에서 볼수 없었던 일선에서 부터의 강한 압박에 의한 조직적인 팀 수비를 국재대회에서 보여주기 시작한 상황.
FIBA 랭킹 85위 인도는 국제무대에서 1대1 개인 전술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농구를 구사하는 모습 이였고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고 세트오펜스 상황에서 득점의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 자국리그에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프린스팔 싱과 NBA 아카데미를 다녀온 이후 기량이 급성장 하며 인도 농구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프라나브 프린스가 있지만 수비와 공격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백코트 자원은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유효할 전망. 또한, FIBA 랭킹도 80위에서 85위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에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홈에서 열리는 경기다. 서로 다른 장점을 보유한 트윈타워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농구가 한단계 성장한 모습 이다. 또한,사우디아라비아 최근 국제대회에서 FIBA랭킹 35위 요르단을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키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핸디캡 =>승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