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11월11일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2(19:25, 15:25, 25:19, 25:23,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1-3(25:20, 19:25, 16:25, 14: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2패 성적. 페퍼저축은행 상대로는 염혜선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며 1,2세트를 먼저 빼앗기는 위기를 맞이했지만 3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겁 없는 신인 박은지가 과감한 경기 운영을 통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했던 경기. 박은지가 투입 되자 엘리자벳(24득점, 36.36%)의 공격이 살아났고 정호영(11득점, 52.94%), 박혜민(14득점, 38.24%)의 지원 사격도 동반 될수 있었던 상황. 다만, 블로킹(10-9), 서브 에이스(4-2)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35-19)이 많았고 이소영(9득점, 24.32%)의 경기력 기복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521, 25:14, 22: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0(25:21,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5승 무패의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야스민(37득점, 50%)의 득점이 폭발했고 김연견 리베로가 단단한 방패가 되었던 경기. 양효진(7득점, 15%)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지만 블로킹 3개를 잡아주면서 이다현과 함께 중앙에서 단단한 벽을 만들수 있었고 블로킹(11-7), 서브 에이스(4-3), 범실(24-25)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상황. 다만, 이나연 세터의 복귀 시점이 미정인 가운데 김다인 세터의 경기력 기복이 3세트에 나왔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KGC인삼공사가 직전경기에서 박은지 세터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내면서 리버스 스윕 역전승을 기록했지만 상대가 빈틈을 많이 보였던 도움이 컸다고 생각된다. 현대건설이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