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FAC】 11월9일 본머스 vs 에버튼
◈본머스 (잉글랜드 1부 17위 / 무패패패패)
4연패를 기록하면서 강등권 바로 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난타전이 나오는 등 공격적인 성과가 뚜렷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역시 문제는 수비일 것입니다.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본머스의 기조가 강한 압박이기 때문에 주전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백업들이 가져와야 하고, 올 시즌 본머스의 목표가 리그컵에 집중되어 있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전 리그컵 상대였던 노리치를 상대로도 세이디(FW)와 마르콘데스(MF)등 리그에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장으로 삼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문제는 수비. 두 경기 연속으로 두 골 차이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강한 압박으로 인해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후반에는 ‘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이전 두 경기에서도 후반에 내리 세 골을 실점하면서 결과적으로는 패전하고 말았다. 최근 세 경기에서 80분 이후에 실점하는 모습이 있기도 했다.
◈에버튼 (잉글랜드 1부 15위 / 패패승무패)
레스터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팽팽했던 경기였으나 공격진의 발끝 결정력에서 경기가 갈리고 말았다. 이전 경기에서는 그나마 전방으로 가는 패스가 꽤 있었다. 칼버트 르윈(FW)도 볼경합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두고, 3개의 슈팅을 날리면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한 상황. 그러나 12개의 유효 슈팅 중 2개만이 골문으로 향했을 정도로 마무리에서의 세밀함이 상당히 부족했다. 최근 팰리스전 3-0 승리를 제외한 네 경기에서 무득점이라는 점에서 에버튼의 전방 영향력 감소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에버튼도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전 플릿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도 론돈(FW)이나 웰치(CB)등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바 있습니다. 고드프리(DF)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있는데 리그컵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부상 회복을 한 선수들이나 준주전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를 짤 가능성이 높을 듯.
◈코멘트
에버튼이 전력상 우세할 듯. 두 팀이 리그컵보다는 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 다만 에버튼이 본머스보다는 전력 상으로 우세한 상황이고, 본머스의 수비력을 크게 신뢰하기도 어렵다. 에버튼의 올 시즌 득점 감각이 썩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본머스가 최근 꽤 공격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난타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에버튼 승
[[핸디]] : -1.0 에버튼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