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CFL】 11월4일 브엘셰바 vs 아우스트리아빈
● 베르세바 (이스라엘 1부 3위 / 무무승무승 / 16.60m 파운드)
베르셰바 입장에서는 놓치면 안되는 경기. 패배하면 그대로 탈락이 확정인데다, 이 경기를 이기고 비야레알이 레흐 포즈난을 잡아주어야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다만 베르셰바가 주도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인데, 전력 차이가 꽤 나는 상대에게는 철저하게 선수비-후역습 성향으로 경기를 이어가기 때문. 중앙의 기동성을 감안했을 때 라인을 쉽게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그래도 비야레알에게 당한 멀티 실점 이외에는 2실점 이상 경기가 없을 만큼, 어느 정도 효과는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다만 득점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라인이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격의 시작 지점도 느린 편이며, 전방으로 향하는 공격 찬스가 상당히 적은 상황임이 사실. 하투엘(FW)이나 요세피(FW)등 전방 선수들의 터치가 20회 아래로 형성되었던 경기도 있었을 정도. 철저하게 역습 ‘한 방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오스트리아빈 (오스트리아 1부 6위 / 패패무무승 / 20.13m 파운드)
유럽 대항전에서는 탈락이 확정된 상황. 결국 고질적인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은 상황. 그나마 베르셰바의 발목을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수비력이 가장 큰 약점. 최근 9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수비의 핵심인 한딜(DF)의 부상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용되고 있는 유망주들도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원정에서는 점유율 확보에도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고, 이에 비례하게 상대에게 슈팅을 많이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에서는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받쳐주는 편. 그러나 유럽 대항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전방의 영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점이 꽤 큰 듯. 유럽 대항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브라운데르(DM)이며, 그나마도 한 골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공/수 밸런스가 맞지 않는 상황으로 볼 수 있을 듯.
- 결장자 : 그루버(RW / A급), 우스팅거(CM / C급), 한딜(CB / A급), 뮬(CB / A급), 라구즈(FW / C급). 후스코비치(FW / B급), 쉐위(LB / C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1전 0승 1무 0패 (동률)
2. 베르셰바 이번 시즌 홈 성적 : 6전 2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오스트리아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3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14%)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rebets] 1-1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를 1순위로 점칠 수 있다. 일단 베르셰바가 철저하게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인 운영을 하는 편인데, 비야레알 정도를 제외한 다른 팀들에게는 효과가 큰 편. 오스트리아빈의 득점력과 전방 영향력도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베르셰바 역시 단조로운 공격 루트와 전방 영향력 저하에 고민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 무승부도 충분히 해볼만한 선택지가 될 듯 하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오스트리아 빈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