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1월 4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덴버 너게츠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16-10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7- 111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3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조쉬 기디(7득점, 10리바운드)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샤이 길저스-알렉산더(34득점)가 승부처를 접수했던 경기. 세컨 옵션이 되는 루겐츠 도트(14득점)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으며 승부처에 턴오버를 줄이고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상황. 또한, 외곽슛만 고집하지 않고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의 허를 찔렀던 승리의 내용.
덴버는 직전경기(10/31)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0-1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유타 상대로 117-10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4승3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니콜라 요키치(26득점)와 자말 머레이(21득점), 애런 고든(18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수비가 쉽게 뚫렸고 베스트5 싸움에서 밀린 경기.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모두 밀리는 가운데 주전 백코트 조합의 시너지 효과도 미비했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의 경기력도 신통치 않았으며 후반전(59-66) 뒷심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덴버가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운 하이포스트 조합의 힘으로 상대를 제압할 것이다. 덴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덴버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0/23) 홈에서 122-117 승리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니콜라 요키치(19득점, 13어시스트, 16리바운드)가 컨트롤 타워가 되었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가 21득점을 폭발시켰고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16득점)의 부활도 나온 상황. 반면, 클라호마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8득점), 조쉬 기디(19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세컨 옵션이 되는 루겐츠 도트(13득점)의 야투 효율성(3/13)이 떨어졌고 이날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니콜라 요키치에 대한 수비가 되지 않은 경기. 승부처에 속공을 많이 허용하는 가운데 프런트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오클라호마가 4연승의 반등세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슈터들의 야투 영점이 잡혔고 수비 조직력도 살아났다. 핸디캡 승부에서는 오클라호마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