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1월 6일 필라델피아 vs 휴스턴

경기분석

【MLB】 11월 6일 필라델피아 vs 휴스턴

관리자 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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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105승 56패 / AL 서부 1위)


선발 평가 / ★★★★★ : 발데스 (31경기 17승 6패 ERA 2.82)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월드시리즈 통산 첫 승리를 장식했다. 휴식일이 충분하기도 했고 커브가 잘 들어가면서 필라델피아 타자들의 방망이를 얼려버리는 모습. 4회까지 8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총 잡아낸 삼진 9개 중 5개를 커브로 잡아내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월드시리즈에서는 환희보다는 악몽이 더 많았지만, 올 시즌 포스트 시즌에서는 ERA 1.42로 슈퍼 에이스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 평가 / ★★★★★


몬테로가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벌렌더의 통산 첫 월드시리즈 승리를 지켜냈다. 하루의 휴식일이 더 있기 때문에 불펜 운영도 어렵지는 않다.



타선 평가 / ★★★★


테이블 세터들이 날아다녔던 경기. 알투베와 페냐가 5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를 무너뜨리는 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수비에서도 필라델피아를 앞서는 모습을 보였는데, 9회 리얼무토의 타구를 매코믹이 허슬 플레이로 잡아내면서 장타가 될 수 있던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87승 75패 / N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윌러 (26경기 12승 7패 ERA 2.82)


2차전에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하루를 더 쉬고 나온 등판이었음에도 컨디션이 꽤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구속이 상당히 떨어졌던 모습. 정규 시즌에서는 97마일을 평균으로 찍던 선수가 2차전에서는 평균 95.6마일로 구속이 정규시즌만큼 나오지 않았다. 윌러-놀라 정도를 제외하면 선발 투수 전력에서 밀리는 필라델피아가 역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월드시리즈에서 부진했던 이 두 선수가 제 컨디션을 찾아야 한다.



불펜 평가 / ★★


신더가드가 짧은 이닝만 던지면서 불펜의 부담이 꽤 심했던 상황. 그러나 로버트슨을 제외한 모든 투수들이 안타를 허용하면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짓는 모습은 나오지 못했다. 그나마 6이닝을 1실점으로 실점을 틀어막기는 했다.



타선 평가 / ★★


슈와버가 리드오프 홈런을 치고, 봄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분전했지만 클린업에서 도합 11타수 1안타에 그친 것이 치명적이었다. 수비에서도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는데, 호스킨스가 8회 수비에서 공을 더듬으면서 3루에 있던 알투베가 홈으로 들어와버렸고 그것이 결승점이 된 것. 호스킨스는 타석에서도 5타수 4삼진으로 부진했다.



 


승부 포인트


필라델피아는 현재 휴식일 뒤에 치러진 경기에서 7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결론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하겠다. 윌러의 구속 저하가 심상치 않은 상황. 언론에서는 이미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라고 하는 기사도 속속 나오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의 악몽을 지난 경기에서 발데스가 완벽하게 깨뜨렸고,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비력과 불펜 전력에서도 휴스턴이 앞서고 있다. 






추천 선택지


[일반]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핸디캡 / -1.5]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언더 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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