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evisie】 11월7일 아약스 vs PSV아인트호벤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아약스는 리그 1위다. 아약스는 최근 주춤했지만 주중 스코틀랜드 원정에서 레인저스를 제압하며 유로파 24강 토너먼트로 진출했다. 쿠두스와 베르기스 등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이 골맛을 봤고 최근 중용되는 콘세이상은 후반 교체로 들어와 게임체인저 역할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좋은 2선 공격수들이 많은 것에 비해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아쉬웠는데 쿠두스와 브로비, 콘세이상 등이 최근 안정적으로 골을 만들고 있다.
PSV 아인트호벤 (에인트호번)
아인트호벤은 아약스에게 승점 1점을 뒤지고 있다. 아인트호벤은 주중에 보되글림트와의 원정에서 승리했지만 아스날이 취리히를 잡았기에 유로파 16강 직행에 실패하며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한다. 그래도,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다시 전진할 준비를 마쳤다. 인상적인건 주중에 로테이션을 확실하게 돌렸는데 사비 시몬스와 음웨네, 각포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휴식을 취했다. 이번 라이벌 원정에서 풀핏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접전을 본다. 아약스는 알러의 이적 이후 최전방의 전력 약화가 있지만 베르바인과 타디치 등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고 있고 알바레즈와 그릴리치 등이 중원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비어만과 구티에레스 등 볼 점유에 능하고 역습 차단을 잘하는 원정팀 중앙 미드필더들이 아약스의 침투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홈팀 역시 룩 데용과 각포를 앞세워 역습에 나설 아인트호벤에게 대항하기 위해 수비적인 움직임이 필요하기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무승부 경기다. 아인트호벤의 수비적 운영 속에 언더 경기다.
무승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