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1월8일 SSG vs 키움
▶ SSG
선발 폰트(13승6패 2.69)는 직전 KS 2차전에서 7이닝 5피안타 4K 2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슬라이더, 커브의 힘이 상당히 좋았고 위기상황에서도 구위로 병살을 유도하는 등 위기관리능력도 빛이 났다. 올시즌 키움전 성적도 좋고 5일 휴식을 치른만큼 오늘 경기 역시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22시즌 상대전적 : 7이닝 1실점(홈), 7이닝 무실점(원정), 8이닝 1실점(홈), 7이닝 1실점(비자책)(홈), 7이닝 1실점(홈_KS)
▶ 키움
선발 애플러(6이닝 4,30)는 직전 KS 2차전에서 5이닝 6피안타 2K 2BB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에 힘이 들어가면서 제구가 흔들렸고 1회부터 3실점을 내어주었고 이후 최지훈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4위로 PS에 진출한만큼 정규시즌 이후 쉼없이 선발로 등판하고 있는데 정규시즌에서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막판 2달 6경기씩 소화했기 떄문에 체력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애플러에게는 QS피칭 활약을 기대하긴 힘들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22시즌 상대전적 : 5이닝 4실점(원정), 1,1이닝 무실점(원정_불펜), 2이닝 무실점(홈_불펜), 2.1이닝 3실점(홈_불펜), 2이닝 1실점(원정_불펜), 1이닝 무실점(원정_불펜), 5이닝 5실점(원정_KS)
▶ 결론
어제 키움선발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리스크를 안고있음에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면 SSG선발 김광현은 경기초반 슬라이더를 공략당하며 3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커브등 느린 변화구 위주 피칭을 이어가며 5이닝을 버텨냈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키움이 8회초까지 4-0 리드를 잡았지만 8회말 최정이 김재웅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렸고 9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키움불펜 최원태의 실투를 김강민이 놓치지 않고 끝내기 쓰리런을 기록하며 SSG가 5-4 대역전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오늘 6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 SSG가 우승을 확정지을것으로 예상된다. SSG선발 폰트는 구위가 상당하고 올시즌 내내 임펙트 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또한 키움상대로 정규시즌 기준 3승 0.62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도 한 상황!! 반면 애플러는 올시즌 SSG전 성적이 좋지만은 않았고 직전 2차전에서 5실점 고전한 바 있기도 하다. 따라서 오늘 경기 선발 경쟁에서는 SSG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늘 선발에서 우위만 점한다면 불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인데 현재 김택형, 문승원, 이태양, 박종훈, 서진용, 노경은 등 자원들이 풍부한 상황!! 물론 키움도 불펜을 아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포스트시즌 중용되던 김재웅, 김동혁, 최원태 모두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SSG의 홈런에 무너진 바 있다. 그리고 키움의 타격감이 좋긴 하지만 경기초반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노렸을 당시만 좋았고 경기 중반이후 타격감이 좋지는 못했다.(키움타선 6회이후 1안타) 반면 SSG타선은 안우진이 내려간 이후 집중력을 발휘 타선이 살아났고 한방의 힘도 제대로 보여주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SSG가 투타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시리즈를 끝낼것으로 예상된다.
◎ SSG 승
◎ SSG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