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KT 소닉붐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92-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1-81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4패 성적.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는 국내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머피 할로웨이(17득점, 14리바운드, 5스틸, 1블록슛)가 골밑을 장악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3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이대성(20득점)이 먼저 수비를 흔들고 득점을 책임진 샘조세프 벨란겔(25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팀은 10개 3점슛을 41.7%의 적중률 속에 기록한 상황. 또한,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이 좋았던 정효근(12득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나왔고 이대헌(16득점, 9리바운드)의 부활도 나온 승리의 내용.
수원 KT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68-7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69-7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5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하윤기(19득점, 17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 양홍석(10득점)을 제외한 나머지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이제이 아노시케(16득점, 16리바운드)의 분전 속에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29.6%의 참담한 팀 야투 성공률에 그쳤던 상황. 또한, 수비는 좋아졌지만 공격에서는 슛 찬스에서 서로 미루는 모습이 나타났고 2쿼터(5-17)에 단 5득점에 그치는 득점 침묵 속에서 경기를 풀어줄수 있는 백코트 자원이 나타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이전 2경기 연속 3개 3점슛을 합작하는데 그쳤던 한국가스공사가 직전경기에서 10개 3점슛읋 성공시켰지만 3번과 4번 포지션에서 우위를 장담할수 없는 양홍석, 하윤기의 폼이 올라오고 있는 수원KT 상대로는 터프한 외곽슛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KT가 4연패에서 벗어날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