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3일 동부 DB vs KGC인삼공사
원주DB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102-9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87-82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2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김기 몸살로 고생한 레나드 프리먼이 5분50초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드완 에르난데스가 2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팀은 52.2%의 만족할수 있는 야투 성공률과 함께 13개 3점슛을 54.2%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은 경기. 이선 알바노(11득점, 2어시스트)가 두경민(23득점)과 함께 백코트를 이끌었으며 김종규가 부성으로 결장했지만 강상재(20득점, 10리바운드)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냈던 상황. 또한, 벤치 전력도 안정감을 찾았으며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안양KGC 인삼공사는 직전경기(10/30)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70-6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3-7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1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39.1%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그쳤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으로 밀리면서 고전했지만 강력한 수비력으로 승리를 지켜낸 경기. 결승 자유투를 성공시킨 오마리 스펄맨(21득점, 7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고 양희종(10득점, 6리바운드, 3점슛 2개)은 수비에서뿐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서 외곽슛의 갈증까지 해소시켜준 상황. 다만, 변준형, 배병준의 야투가 침묵했고 대릴 먼로가 경기중 부상을 당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원주DB는 레나드 프리먼의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가운데 김종규가 부상이고 직전경기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지만 두경민이 4쿼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 선수들의 관리가 필요한 타이밍이 되었고 강상재에게 과부하가 걸리며 코트 밸런스가 무너질 위험성이 있는 타이밍. 안양KGC 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