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엘지 세이커스

창원LG는 홈에서 열린 난적 울산현대모비스전에서 승리하며 승률 5할로 복귀하며 5위까지 올라섰다. 쌍둥이 형제 대결로도 관심을 끈 맞대결이었는데 조상현 감독이 정규시즌 첫 대결 승리를 거뒀다. 2년전 안양KGC 우승의 주역인 이재도가 18점 7어시스트로 공격 작업을 완벽하게 이끌었고 마레이와 김준일의 골밑 장악도 인상적이었다. 줄어든 출전 시간에 컨디션 조절이 어렵던 이관희는 벤치에서 나오는 롤에 서서히 적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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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동부 프로미

원주DB는 4연승에 성공했다. 원주DB는 전주KCC와의 원정에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상대가 골밑에서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에 나섰기에 세컨 찬스를 자주 허용했지만 한국 무대에 와서 최고의 활약을 한 알바노의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26득점을 폭발했는데 외곽과 미드레인지, 돌파와 패스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모두 이용했다. 두경민과 강상재 등 국내 선수들의 지원도 확실하기에 우승후보로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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