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1월 2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vs 올랜도 매직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17- 1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LA클리퍼스 상대로 118-11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조쉬 기디가 연속 결장했지만 샤이 길저스-알렉산더(38득점)가 승부처를 접수했고 종료 15초를 남기고 동점 3점슛을 기록한 아이제이아 조(15득점)가 벤치에서 출격해서 100% 야투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루겐츠 도트(16득점)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으며 박빙의 승부에서 턴오버를 줄이고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상황. 또한, 외곽슛만 고집하지 않고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의 허를 찔렀던 승리의 내용.
올랜도 매직
올랜도는 직전경기(10/31)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05- 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샬럿 상대로 113-9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6패 성적. 댈러스 상대로는 올해 전체 1순위로 올랜도 유니폼을 입은 신인 반케로(18득점)의 6경기 연속 되던 20득점 이상의 기록이 중단 되었고 팀의 중심으로 성장한 모리츠 바그너(11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진 경기. 메인 볼 핸들러+에이스 득점원 마켈 펄츠와 개리 해리스, 조나단 아이작, 모 바그너가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제일런 석스의 에너지도 신통치 않았던 상황. 또한, 얇아진 선수층은 세컨 유닛의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진 패배의 내용.
오클라호마가 3연승의 반등세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슈터들의 야투 영점이 잡혔고 수비 조직력도 살아났다. 오클라호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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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