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29일 전주KCC vs 원주DB

경기분석

KBL】 10월29일 전주KCC vs 원주DB

관리자 0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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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

전주 KCC는 직전경기(10/25) 홈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90-93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0/23) 홈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9-9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3패 성적.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는 라건아(20득점, 13리바운드), 허웅(23득점, 7어시스트)이 동반 20득점을 기록했고 정창영(16득점), 이근휘(11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4쿼터(15-21) 역전패를 당한 경기. 주전과 백업의 기량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세컨 유닛이 투입 되었을때는 상대 수비를 따돌리지 못하는 오펜스가 있었고, 디펜스에서는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상황. 다만, 결과가 안 좋았지만 경기력 자체는 잘했고 격려해주고 싶다고 정창진 감독이 경기후 총평을 남겼을 만큼 베스트5의 경기력이 좋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원주 DB 동부 프로미

원주DB는 직전경기(10/27)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4-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0/23)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92-82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2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레나드 프리먼에 감기 증상으로 결장했지만 드완 에르난데스가 30득점을 폭발시키며 해결사가 되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턴오버(5-11)를 최소화고 100%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는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 이선 알바노(8득점, 11어시스트)가 두경민(15득점)과 함께 백코트를 이끌었으며 18득점, 8리바운드를 합작한 김종규, 강상재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냈던 상황. 또한, 박찬희가 부상 휴유증을 털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벤치 전력도 안정감을 찾았으며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 일정 탓에 직전경기 뒷심 부족으로 패배를 당한 KCC 이지만 충분한 재충전 이후 이동 없이 홈에서 원주DB를 만나게 되는 상황. 또한, 복귀가 예상되지만 27일 까지 감기 증상으로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한 레나드 프리먼의 몸상태도 걱정이되며 일요일 경기가 없는 KCC는 토요일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는 총력전이 가능하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전주 KCC 이지스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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