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10월29일 KGC인삼공사(w) vs 흥국생명(w)
대전 KGC 인삼공사
지난시즌 15승17패(3위)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KGC인삼공사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상대로 3-2(25:10 21:25, 25:27, 25:20, 15:8) 승리를 기록했다. 2021-2022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득점 6위(598점), 공격 성공률 4위(41.45%), 블로킹 10위(세트당 0.49개)를 기록한 엘리자벳(32득점, 39.44%)과 토종 에이스 이소영(24득점, 44.23%)의 득점이 폭발한 경기. 염혜선 세터가 흔들리자 교체 투입 된 박은지 세터가 상대 허를 찌르는 과감한 토스를 선보였고 선발 리베로로 출장해 경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던 최효서 리베로도 성공적인 경기력을 보인 상황. 또한, 이선우, 한송이 대신 투입 된 박혜진, 정호영이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가운데 서브 에이스(2-3) 숫자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7-15), 범실(25-30)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고 41.86%의 만족할수 있는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인천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
지난 시즌을 10승23패(6위) 성적으로 마무리한 흥국생명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5)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6, 25:16, 25:16) 승리를 기록했다. '배구여제' 김연경(18득점)이 무려 71.43%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김다은(14득점, 48%)은 상대의 블로킹을 두려워하지 않는 패기를 보여준 경기. 엘레나(10득점, 34.78%)도 공격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수비에서 몸을 날려 공을 살리고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렀던 상황. 또한, 서브 에이스(5-5) 숫자는 동일했지만 블로킹(7-4)과 범실(17-18)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줄곳이 많아진 이다솔 세터의 손끝에서도 신바람이 불었던 승리의 내용.
김연경 복귀 효과가 팀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는 흥국생명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25.58%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다는 것이 찜찜한 부분으로 남아 있는 상황.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된다.
핸디캡 => 패
언더 &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