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1월01일 SSG vs 키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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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09:00
SSG 랜더스 (김광현 13승 3패 2.13)
김광현은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7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지켜온 1점대 방어율이 무너짐과 동시에 안우진에게 방어율왕을 내줬다. 그래도, 지난 시즌까지 MLB에서 뛰다가 돌아온 자국 무대에서 한 시즌 내내 안정감있는 피칭을 하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키움을 상대로는 이번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2.2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15승 8패 2.11)
안우진은 당연스럽게 키움의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정규 시즌에서는 김광현을 마지막 경기에 제치며 방어율왕을 차지했던 투수다. 단, 최고의 투수지만 벌써 가을야구에 선발로써 3경기에 나섰기에 체력적으로 의문부호가 붙을 수 있다. SSG랜더스를 상대로도 이번 시즌 방어율은 2.53이지만 1승 3패를 기록하며 다른 팀 상대와 달리 고전했다.
SSG랜더스의 승리를 본다. KT위즈에 이어 객관적으로 전력이 위라고 평가받던 LG트윈스도 잡고 올라온 키움의 기세가 거센건 사실이지만 안우진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너무 많은 이닝 소화로 인해 피로 누적도 쌓인 상황이다. 김광현이 키움의 좌타 일색 타선을 틀어막을 수 있고 문승원과 노경은 등 탄탄한 불펜진이 뒤를 받칠 SSG랜더스가 홈에서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키움의 빈타속에 언더 경기다.
SSG 랜더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