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은 이번 시즌 잘해야 플레이인에 도전할만한 전력이라는 평을 들었었다. 그러나, 개막 4연승에 성공하며 서부 1위로 뛰어올랐다. 일정이 편했던 것도 아니었는데 레이커스와 덴버로 이어진 백투백을 모두 잡아냈고 강팀 상대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릴라드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37점 이상을 터트렸고 사이먼스도 그에게 연장계약을 안긴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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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홈 개막 4연전에서 1승에 그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동부 1위를 차지했고 버틀러와 아데바요, 라우리등 올스타가 즐비한 팀이기에 아쉬운 출발이다. 그래도, 토론토를 상대로 한 연전에서 특유의 수비력이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히로가 공격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고 있다. 빈센트와 로빈슨등 벤치 지원이 있다면 언제든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전력이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포틀랜드의 시즌 스타트가 워낙 좋긴 하지만 벤치 전력이 떨어지기에 마이애미가 충분히 해볼만 하다. 무엇보다 포틀의 주전 센터로 나서는 너키치가 공격에서 큰 롤을 담당하는 선수가 아니기에 아데바요의 수비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고 버틀러는 매치업으로 나설 하트를 사이즈로 압도할 수 있다. 주전 구간에서 우위를 가져갈 마이애미가 포틀랜드에게 첫 패배를 안길 것이다.

마이애미 히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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