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조 2위 팀이다. 맨유는 리그와 유로파 모두에서 선전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리그에서는 토트넘전에 승리에 이어 첼시와의 원정에서도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유로파에서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챙겨도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하다. 물론, 이 경기를 잡고 마지막 경기에서 레알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많은 골로 승리하면 1위도 가능하기에 굳이 로테이션을 돌리진 않을 것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중심으로 안토니와 산초, 래쉬포드 등이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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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셰리프 티라스폴

셰리프는 1승 3패로 조 3위다. 셰리프는 레알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연패를 당하며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졌다. 지난 시즌 챔스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켰던 팀이었는데 이제는 조 3위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단, 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오모니아가 패배하면 3위를 확정하고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기에 최대한 승점 추가를 위해 수비적 운영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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