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0월31일 올림피크리옹 vs 릴OSC
올림피크 (올랭피크) 리옹
올림피크리옹은 리그 8위다. 올림피크리옹은 파리생제르맹전을 시작으로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는 등 부진이 길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몽펠리에를 제압하며 길었던 연패를 끊어냈다. 아우아르의 선제골이 나온 이후 상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는데 종료 직전 라카제트가 다시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경기에는 센터백 자원인 디오만드가 징계로 결장하는 악재가 있지만 베테랑 보아텡이 라인을 지킬 것이다.
릴 OSC
릴은 6위로 올라섰다. 릴은 스트라스부르와 AS모나코를 상대로 2경기에서 7골을 폭발하며 승리했다. 랑스전을 시작으로 3연승의 가파른 상승세인데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다시 상위권 경쟁을 할 준비를 마쳤다. 파리생제르맹의 공격 삼각편대와 득점왕 경쟁을 시작한 조나단 데이빗은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끌고 다니고 있고 밤바와 웨아 등 빠른 윙어들이 기회를 보고 있다.
접전을 본다. 릴의 상승세가 워낙 대단하긴 하지만 연패를 끊어내고 홈경기에 나서는 올림피크리옹도 충분히 승점을 따낼 자격이 있다. EPL에서는 실패했지만 리그앙에 돌아와 최고의 활약을 하는 라카제트가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고 아우아르와 카쿼레가 뒤를 받칠 것이다. 단, 고메스와 카벨라 등 수비력이 좋은 중앙 미드필더진이 수비 라인을 경기 내내 보호할 원정팀이기에 승점 3점까지는 가기 어렵다. 무승부를 가져간다. 라이벌전에 임하는 두 팀이 수비에 중점을 두고 나설 것이기에 언더 선택이 나아보인다.
무승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