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압도적인 골밑 우위 속에 파워랭킹 1위를 달리던 보스턴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경기 시작을 0대9로 했지만 전반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에 승부를 갈랐다. 부세비치는 공격리바운드와 수비리바운드를 모두 10개 이상 잡아내며 23리바운드 18득점으로 상대 골밑을 초토화했고 드러먼드도 12리바운드를 걷어냈다. 골밑의 우위 속에 드로잔과 도순무등의 야투도 잘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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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는 필라 원정에서 전반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며 패했다. 순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 디트 상대로 따낸 1승을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는 모두 패했다. 베네딕트 매서린이 루키 가드 중 최고의 활약을 하며 팀의 미래가 되고 있음을 증명했고 할리버튼의 퍼포먼스도 대단하지만 프론트코트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는 것이 아쉽다. 브리셋과 두아르테등 지난 시즌 잘해주던 선수들의 부진도 있다. 

시카고의 승리를 본다. 인디는 할리버튼과 매서린등 향후 올스타 레벨로 성장할 좋은 백코트 자원을 두루 보유했다. 그러나, 말 그대로 가능성일 뿐이다. 지금 당장은 전력이 좋은 팀들을 넘기 어려운 전력이다. 게다가, 터너와 타이스등 빅맨들이 부상 중이기에 부세비치와 드러먼드의 시카고 골밑을 넘을 수 없다.

시카고 불스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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