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0월26일 FC안양 vs 수원삼성
◈FC 안양
안양은 경남을 탈락시키고 기회를 잡았다. 안양은 부천을 제압하고 올라온 경남을 상대로 골을 내주지 않으며 승강 플레이오프로 진출했다. 백동규와 이창용이 최종 수비 라인을 잘 지켜냈고 홍창범과 김동진의 수비력도 빛났다. 그리고, 이 경기에는 부상으로 빠져있던 2선 공격의 핵심인 안드리고가 돌아와 조나탄, 아코스티와 함께 공격을 이끌 수 있다. 김륜도는 조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삼성은 10위에 그치며 승강전에 나선다. 수원삼성은 마지막 경기에서 김천상무를 제압했지만 서울이 수원FC를 제압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로 오게 됐다. 이번 대표팀에 뽑힌 오현규가 믿기 어려운 득점 페이스로 팀을 잘 이끌었지만 시즌 중반까지 승점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것이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 그래도, 시즌 후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불투이스와 고명석, 이기제가 수비 라인을 잘 지켜냈고 사리치와 이종성이 버틴 중원도 안정적이었다.
◈코멘트
언더 경기다. 안양이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겠지만 수원삼성이 원정에서 무리하지 않고 경기에 나서며 홈에서 열릴 2차전을 준비할 것이다. 접전을 보고 있다. 수원삼성은 팀에 다시 돌아온 베테랑 볼란치 이종성이 특유의 터프한 압박으로 상대 중원의 공세를 잘 막아내고 있다. 홍창범과 황기욱, 안드리고가 공격 전개를 책임질 안양을 상대로도 그런 경기 내용이 이어질 수 있다. 조나탄과 아코스티가 공격 상황을 이끌 홈팀이지만 수원삼성의 처절한 수비적인 저항 속에 원하는 최선의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U/O]]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