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0월 30일 의정부 KB 손해보험 vs OK 금융그룹
의정부 KB 손해보험 스타즈
지난해 정규시즌 19승17패(승점 62점, 2위) 성적을 기록한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0/27)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8:26, 25:20, 26:28,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2)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1:25, 26:25, 16: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첫 경기에서 20득점, 36.59%, 공격 성공률에 그쳤던 니콜라 멜라냑(38득점, 58%)이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케이타의 공백을 생각나지 않게 만들었던 경기.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한 황택의 세터가 니콜라 멜라냑과 좋은 호흡을 보였으며 박진우(9득점, 75%), 김홍정(5득점, 7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이끌어내는 과감한 토스도 선보인 상황. 다만, 서브 에이스 숫자(7-3)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9-12) 대결에서 밀렸고 범실(36-29)이 많았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안산 OK 금융그룹 읏맨
지난해 정규시즌 17승19패(승점 44점, 5위)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0/26)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상대로 0-3(18:25, 21:25, 1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0-3(18:25, 19: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지난시즌 30경기 120세트에 출전해 득점 3위(870점), 공격 3위(54.58%), 서브 4위(세트당 0.5개), 오픈 공격 1위를 기록한 레오(19득점, 54.54%)를 제외하고는 2경기 연속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선발 출전한 곽명우 세터의 볼 배분과 토스 질이 흔들리는 모습이 많이 나왔고 황동일 세터의 경기력도 아쉬웠으며 24.61%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이 그쳤던 상황. 또한, 블로킹(1-8), 서브(2-12), 범실(22-13) 대결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시즌 출발을 2연속 0-3, 셧아웃 패배로 시작하고 있는 OK저축은행은 세터 포지션의 불안과 낮은 리시브 효율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KB손해보험의 강한 서브에 OK저축은행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KB손해보험의 3-1(1순위), 3-2(2순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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