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0월30일 야쿠르트 vs 오릭스
FC 트벤테 (트벤터)
트벤테는 리그 5위다. 트벤테는 캄뷔르와의 원정에서 상대의 끈질긴 수비를 넘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터진 반 볼프스빈켈의 결승골로 중요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더 의미가 있는건 팀내 득점 1위이자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체르니가 징계로 빠진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는 점인데 이 경기에는 체르니가 돌아와 반 볼프스빈켈, 뷰라와 함께 쓰리톱으로 나설 수 있다.
RKC 발베이크
발베이크는 아약스에 패하며 무패 행진이 끝났다. 그래도, 지난 두 시즌간 강등 경쟁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눈에 띄는 이번 시즌이다. 벨 하사니와 크라머 등 공격 듀오는 리그 4골씩을 뽑아내며 공격 상황에서 안정적인 마무리를 보여줬고 아니타의 중원 존재감도 뚜렷하다. 벤치에서 크랙 역할을 해줄 선수만 나온다면 시즌 끝까지도 중위권 이상을 기대할만하다.
트벤테의 승리를 본다. 발베이크의 원정 경기력도 나쁘진 않지만 이번 시즌 트벤테는 홈 5전 전승을 기록중인 팀이다. 플레게수엘로와 힐거스 등 최종 수비가 안정적이고 수비를 보호하며 공격 전개도 책임지는 제루키도 있다. 징계로 빠져있던 체르니도 보다 경기에 집중하고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 내내 발베이크 수비를 두들길 것이다. 트벤테의 멀티골 경기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
FC 트벤테 (트벤터) 승
오버
야쿠르트 스왈로즈 (사이 스니드 정규시즌 9승6패 3.54)
사이 스니드 투수는 재팬시리즈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10/23) 홈에서 오릭스 상대로 4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센트럴리스 파이널스테이지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10/13) 홈에서 한신 상대로 5.2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23경기 9승6패, 12경기 QS 성적이며 가을야구 에서는 2경기 1승, 9.2이닝 3실점의 기록. 정규시즌 23차례 등판중 15경기에서 최고 152km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 커브, 체인지업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자신의 몫을 해냈고 나머지 8경기에서는 변화구의 제구가 복판으로 몰리면서 불안한 모습이 나타났다. 또한, 9월 4경기 2승1패, 1.14, 10월 1경기 1.29의 호성적을 기록한 이후 가을야구 2경기 등판에서도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인 상황. 정규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11.57, 4.2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오릭스 버팔로즈 (미야기 히로야 정규시즌 11승8패 3.16)
미야기 히로야 투수는 재팬시리즈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10/25) 홈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5.1이닝 3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지 등판 이였던 이전경기(10/13) 홈에서 소프트뱅크 상대로 5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24경기 11승8패, 완봉승 1회 포함 13경기 QS 성적이며 가을야구에서는 2경기 1승1패, 10.1이닝 5실점의 기록. 정규시즌 24차례 등판중 16경기에서 좌완 특유의 잇점을 활용한 140km 후반대 직구를 주무기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지난시즌 퍼시픽리그 다승(2위), 평균자책점(2위)를 기록한 투수의 건재함을 보여줬으며 나머지 8경기에서는 변화구가 복판으로 몰리면서 장타 허용이 문제가 되었다. 또한, 가을야구에서 탈삼진 능력은 뛰어난 모습 이지만 실투 때문에 2%의 아쉬움이 있는 모습.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재팬 시리즈 6차전에서는 오릭스가 3-0 승리를 기록하며 3연승에 성공했고 시리즈 3승1무2패를 기록했다. 선발 야마사키 사치야 투수가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고 야쿠르트 강타선을 상대로 1안타만 허용하는 계투작전이 나온 경기이지만 7차전이 홈에서 열리게 된다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며 야쿠르트 타선은 미야기 히로야 투수의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야쿠르트 타선이 어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야쿠르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