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0월25일 오릭스 vs 야쿠르트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를 내세워 첫 승에 도전한다. 소프트뱅크와 파이널 스테이지 3차전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던 미야기는 홈에서 강한 강점을 이어가지 못한게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교류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2차전에서 스니드와 오오니시 상대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일단 원정에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래도 12회초의 폭투때 홈인 인정이 되지 않은게 오릭스 입장에선 대단히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 아베 쇼타의 3점 홈런 허용은 이번 시리즈가 오릭스에게 불리한 가장 큰 이유를 대변하는듯 하다.
◈야쿠르트
타카하시 케이지가 3차전의 선발로 나선다. 파이널 스테이지 3차전에서 한신 상대로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4개의 사사구가 발목을 잡은바 있다. 일단 2달만의 1군 등판치고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해주었는데 제구력이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을 것이다. 2차전에서 9회말에 터진 우치야마 소마의 대타 3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강속구에 강하고 완급 조절에 약한 특징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리즈 내내 이 점이 화두로 작용할듯. 사이 스니드 강판 이후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훌륭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중이다.
◈코멘트
2차전에서 야쿠르트는 기교파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3차전 선발인 미야기 히로야와 4차전 선발인 타지마 다이키는 기교파보다는 좌완 본격파에 가까운 투수들이다. 특히 오릭스의 불펜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듯. 타카하시 케이지의 제구가 관건이지만 타카하시는 금년 돔구장 등판시 제구력이 대단히 좋았던 투수라는 변수가 존재한다. 상성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1.5 야쿠르트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