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독일 1부 11위 / 패패무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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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컵 경기 포함 최근 3경기 2승 1무로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공격 핵심 무스타파(CF)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매 경기 꾸준히 득점을 올려주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미드필더와 3백 간의 유기적인 수비 호흡으로 최근 2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수비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 좌우 윙백 카리콜(LB)과 비드머(RB)의 대체 전력인 다 코스타(RB) 중심의 측면 역습 전개와 1-2선 핵심 잉바르트센(CF), 이재성(CAM), 오니시워(CAM)의 패스워크를 통한 중앙 연계플레이가 강점. 최근 2경기 5골을 몰아친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특히 탈압박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 역습 전개를 효과적으로 가져가고 있다. 쾰른의 강한 전방 압박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면서 충분히 득점을 뽑아낼 수 있겠다. 상술한 것처럼 미드필더와 3백간의 안정적인 수비 조직이 구축했다. 컴팩트한 간격과 선수 전원이 수비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최근 확실한 실점 제어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컵대회 경기 이후 3일만에 경기를 갖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실점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다. 

쾰른 (독일 1부 7위 / 승패패패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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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컨퍼런스리그에서의 좋지 않은 흐름이 리그에서도 지속되고 있었지만, 직전 아우크스부르크(3-2 승)와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공격과 중원 코어 자원들의 부상 이탈로 전력 누수가 심각하지만 꾸준한 득점력이 인상깊다. 하지만 그만큼 실점을 많이 허용하는 수비 불안이 많이 심각한 상황이다. 전방 투톱과 중원의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하는 강한 전방 압박과 좌우 풀백 중심의 빠른 측면 역습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핵심이다.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매 경기 꾸준히 득점을 올려줄 만큼 확실한 플랜A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탈압박에 능한 전력을 상대로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을 만큼 단조로운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탈압박과 수비 능력이 좋은 마인츠를 상대로 다득점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한편, 좌우 풀백 헥토어(LB)와 슈미츠(RB)가 활발하게 측면 공격의 활로를 열지만 쎈 강도의 전방 압박으로 인해 뒷공간 리스크에서 벗어나기는 힘든 실정이다. 자연스럽게 후반 체력 저하와 함께 후반 실점 비율이 높다. 후반 득점 비율이 72.7%에 달하는 마인츠를 상대로 실점 제어는 사실상 힘들 가능성이 높다.  

결과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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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뛰어난 탈압박 능력으로 쾰른의 강한 전방 압박을 효율적으로 파훼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히려 쾰른의 빈 뒷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득점을 올리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그리고 미드필더와 함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구축하고 선수단 전원이 수비에 가담하면서 견고한 수비 조직을 형성했다. 실점 제어 능력에 탁월함을 보여주는 만큼, 쾰른의 단조로운 측면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최소 실점 제어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마인츠도 컵대회 이후 3일만에 경기를 갖게 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쾰른도 확실한 플랜A로 꾸준한 득점을 올리는 전력인 만큼 마인츠도 실점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을 것이다. 오버를 추천하는 이유다.

마인츠의 승과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