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22일 전주KCC vs 울산모비스
전주 KCC 이지스
전주 KCC는 직전경기(10/18)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0-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1-72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원LG 상대로는 39.4%의 저조한 팀 야투효율성에 그쳤고 상대에게 10개 3점슛을 55.6% 적중률 속에 허락하는 수비의 아쉬움이 컸던 경기. 주축 선수들이 아직 완전한 몸상태가 아니였던 탓에 세컨 유닛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수 밖에 없었는데 주전과 백업의 기량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세컨 유닛이 투입 되었을때는 상대 수비를 따돌리지 못하는 오펜스가 있었고, 디펜스에서는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상황. 다만, 라건아의 출전 시간을 20여분만 가져가는 가운데 개막전에서 3분의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친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19분여 출전시간 동안 13득점, 3어시스트, 9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적립하며 NBA 경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의 위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0/20) 원정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94-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5)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85-7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이우석(21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가 오세근을 막고 토종 빅맨이 오마리 스펄맨 막으려고 했던 수비가 실패로 돌아간 경기. 오마리 스펄맨을 막을때 도움수비 들어가야 할 타이밍과 안 들어가야 할 타이밍에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고 수비에서 맞지 않았던 호흡은 상대에게 14개 3점슛을 45.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하는 빌미를 제공한 상황. 또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2득점, 9어시스트), 저스틴 녹스(14득점, 13리바운드)는 힘을 냈지만 게이지 프림(4득점)의 침묵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다음날 홈에서 안양KGC 인삼공사와 연속경기 일정이 있는 전주KCC가 되지만 울산 모비스와 홈 개막전 승리를 위해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이지 않을 것이다. 라건아와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인사이드를 장악할 것이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