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네스터 코르테스 12승 4패 2.44)

코르테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뉴욕양키스의 2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타이욘과 서베리노가 그리 안정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고 헤르만은 불펜으로 내려갔기에 그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좌완으로 공이 빠른 유형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안정적인 컨트롤로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는 투수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서 5이닝 3실점 경기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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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랜스 맥컬러스 4승 2패 2.27)

맥컬러스는 원래 3차전 출전이 유력했다. 그러나, 디비전 시리즈 승리 이후 있었던 라커룸 축하 자리에서 부상을 당하며 하루 더 휴식하고 경기에 나선다. 다행히, 연습 투구에서 부상 여파가 없었기에 팀이 그에게 시리즈를 끝낼 중책을 맡겼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1경기에 나섰는데 6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했다. 빼어난 체인지업과 커브를 구사하며 상대 타선을 잡아낼 수 있는 투수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뉴욕양키스는 시리즈 내내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다. 뉴욕양키스 소속으로 첫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터트렸던 베이더를 비롯해 스탠튼과 저지가 나란히 침묵하고 있다. 2스트라이크 이후 누구보다 강한 투수인 맥컬러스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휴스턴은 중심타선 외에도 맥코믹과 페냐, 바스케스 등이 제 몫을 하며 상대보다 타격에서 월등한 모습이다. 뉴욕양키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