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0월20일 미네소타 vs 오클라호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지난시즌 46승 36패, 서부 7위를 기록한 이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패트릭 베벌리, 말릭 비즐리, 재러드 밴더빌트, 레안드로 볼마로가 팀을 떠났지만 루디 고베어, 카일 앤더슨, 브린 포브스, 오스틴 리버스, 에릭 파스칼, 웬델 무어 주니어를 새롭게 영입했는데 지난 시즌 스크린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한 루비 고베어를 품게 되면서 칼-앤써니 타운스와 고베어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트윈 타워를 구축하게 된 상황. 디안젤로 러셀, 앤써니 에즈워즈가 버티고 있는 백코트 조합도 고베어의 스크린을 받는다면 공격력은 극대화될 것이며 크리스 핀치 감독이 추구하는 코너부터 시작되는 오프볼 움직임도 좋아질 것이다. 또한, 부상자가 없는 풀 전력으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된다.
오클라호마는 지난시즌 24승 58패, 서부 14위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올시즌에도 특별한 보강 없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루겐츠 도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농구가 예상되는 가운데 조쉬 기디, 제레미아 로빈슨-얼, 릭 페이버스가 베스트 5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또한,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루키 자원 쳇 홈그렌, 우스만 디엥, 제일런 윌리엄스, 제일린 윌리엄스 중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빅맨 쳇 홈그렌은 발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
고베어의 영입으로 슛거리가 긴 빅맨 칼-앤써니 타운스의 위력이 배가 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오클라호마는 올시즌에도 서부지구 최약체 전력이 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