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

안양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왔다. 안양은 대전에게 아쉽게 밀리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래도,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격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 시즌 중 슬픈 일을 당했던 조나탄을 비롯해 아코스티와 백성동 등 공격수들이 기회에서 충분히 역할을 했고 연제민과 김동진 등이 수비 라인을 잘 지켜냈다. 이 경기에서는 패배하지만 않으면 K리그 10위를 만나러 갈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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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경남은 부천을 잡고 안양을 상대하러 왔다. 경남은 종료 10초를 남기고 터진 티아고의 결승 헤더로 부천 원정을 승리하고 승격을 위한 기회를 이어갔다. 충남아산과 서울이랜드의 추격을 받으며 어렵게 플레이오프에 왔는데 4위팀인 부천을 원정에서 제압했다. 전반전에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가담이 좋은 고경민과 서재원 등을 기용하며 상대의 체력을 빼놓은 것이 후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 경기 역시 체력전을 유도하며 승부를 보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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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승리를 본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경남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그 경기는 힘을 빼고 나선 원정이었을 뿐이다. 티아고가 중요한 골로 팀을 안양전으로 이끌긴 했지만 후반기 페이스가 좋지 않았던 점도 있다. 황기욱과 홍창범 등 중원의 안정적인 수비 가담으로 경기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고 공격적으로 나설 상대의 뒷공간을 역습으로 무너트릴 안양이 승리할 것이다. 안양이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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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