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램버 발데스 17승6패 2.82)

발데스는 템파베이의 맥클라나한, 샌프의 카를로스 로돈과 더불어 이번 시즌 최고의 좌투수다. 누구보다 많은 QS를 기록했고 다승에서도 좌투수 최고의 성적을 냈다. 그리고 나선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는 시애틀 상대로 5.2이닝 2실점으로 경기를 책임지며 팀의 챔피언쉽 시리즈 진출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 양키스 상대로는 1경기에서 승패없이 Q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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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루이스 서베리노 7승3패 3.18)

서베리노는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시리즈 2차전에 선발 자리를 맡았다. 디비전시리즈가 길어지며 양키스 로테이션이 꼬였는데 그로 인해 콜을 2차전에 내세울 수 없는 양키스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는 5.2이닝 동안 8안타를 내주며 3실점했었다. 휴스턴 상대로는 이번 시즌 2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긴 했지만 2패 3.75의 방어율이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홈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시리즈 초반인데다 상대는 휴식일 없는 일정으로 지쳐있는 상태다. 또, 서베리노 상대로 이미 시즌에 2승을 거뒀었다. 양키스는 휴스턴보다 안정적인 필승조를 보유했지만 선수들의 피로도가 크고 베이더와 스탠튼 정도를 제외하면 타격감이 좋은 선수가 없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오버